[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박준면이 ‘21세기 대군부인’ 촬영 비화를 공개하며 아이유와 변우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유튜브 하지영’에는 배우 박준면이 출연해 하지영과 함께 직접 담근 겉절이와 수육을 나누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하지영은 드라마, 영화, OTT, 뮤지컬, 유튜브, 김치 사업까지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박준면을 두고 “요즘 박준면 시대”라고 말했다. 이에 박준면은 “물 들어오는 때 같지만 나이를 먹어보니 그 기간이 짧더라”며 “언제까지 들어올지 몰라서 그냥 열심히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배우라는 직업은 늘 낭떠러지에 서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예상치 못한 힘든 시기도 털어놨다. 박준면은 “집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갑자기 천장에서 배수관이 터졌다”며 “순식간에 집에 물이 차서 종아리까지 올 정도였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결국 집을 비우고 속초에서 한 달 살이를 했다”고 밝혔다.
4월 10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박준면은 “대본 리딩 때부터 떨렸다. 아이유를 정말 좋아한다”며 “연기도 잘하고 음악적으로도 훌륭한 친구”라고 말했다.
이어 “뒤돌면 변우석이 있다”며 “내 역할이 상궁이라 두 배우와 계속 관계가 이어지는 게 너무 좋았다”고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촬영장 분위기도 전했다. 박준면은 “아이유와 변우석이 준비한 커피차와 간식차가 매일 이어졌다”며 “이게 월드클래스구나 싶었다”고 웃었다. 또 “추석 때는 아이유에게 소고기 선물도 받았다”고 덧붙였다.
뮤지컬 배우로서의 열정도 전했다. 박준면은 “지금도 하고 싶은 역할이 있으면 오디션을 본다”며 “같은 역할을 했더라도 시즌이 바뀌면 다시 검증받아야 한다. 계속 실력을 연마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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