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위기 청소년 보호를 위한 현장 기동력 확보를 위해 학교전담경찰관(SPO)에 전용 차량 2대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학교전담경찰관은 학교에서 범죄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이나 학교폭력 피해 학생을 만나 선도·보호하는 업무를 한다.
현재 울산에는 22명의 학교전담경찰관이 활동 중이다. 1인당 평균 초중고 11.4개 학교를 담당하고 있다.
업무 특성상 외근이 잦고 긴급상황 때 즉시 출동해야 하는 일이 많아 전용 차량 확보가 중요하다.
그러나 울산지역 5개 경찰서 중 학교전담경찰관 전용 차량이 있는 곳은 동부서와 울주서 등 2곳뿐이다. 이에 따라 나머지 경찰서에서는 공용 차량 대신 개인 차량을 이용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이에 시는 관할 구역이 넓고 학교 수가 많은 남부서와 북부서에 차량을 1대씩 지원하기로 했다.
유일하게 전용 차량이 배정되지 않은 중부서는 추후 예산 확보를 통해 차량을 지원할 방침이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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