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페드로 네투는 볼보이 폭행을 두고 사과를 했다.
첼시는 12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에 2-5 패배를 당했다.
첼시는 전반 10분 만에 브래들리 바르콜라에게 실점하면서 끌려갔다. 전반 28분 말로 귀스토 득점으로 1-1을 만들었는데 전반 40분 우스만 뎀벨레에게 실점을 헌납해 다시 PSG에 리드를 허용했다. 후반 12분 네투 패스를 엔조 페르난데스가 마무리하면서 2-2가 됐는데 이후 필립 요르겐센 호러쇼가 나오면서 비티냐,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연속 득점을 해 2-4로 끌려갔다.
첼시는 급해졌다. 원정에서 1골이라도 더 추격을 하기 위해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를 후반 막판 넣는 등 분투했다.그러다 후반 추가시간 공이 사이드라인을 빠졌는데 볼보이가 네투에게 공을 한번에 주지 않았다. 네투는 볼보이를 밀쳐 넘어뜨렸고 PSG 스태프와 선수들이 항의를 하면서 경기는 중단됐다. 이후 흐비차가 쐐기골을 터트리면서 첼시는 2-5로 졌다.
네투의 행동은 논란이 됐고 영국 '디 애슬래틱'은 2013년 에당 아자르 사태를 떠올렸다. 아자르는 스완지 시티와 대결을 할 때 볼보이가 공을 주지 않아 발길질을 했다. 이후 아자르는 징계도 받았고 현재까지도 큰 논란으로 회자가 되고 있다.
일단 퇴장은 없었다. '디 애슬래틱'은 "VAR은 네투 퇴장 여부를 검토했지만 추가 조치를 취하지는 않았다"고 알렸다.
첼시의 리암 로세니어 감독은 경기 후 "잘못된 점이 있었다면 구단을 대표해 사과를 하겠다. 현재 규율과 침착함에 대해 많은 걸 이야기하고 있고 답을 찾는 과정이다"고 했다.
네투는 'TNT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볼보이에게 사과를 하고 싶다. 지고 있었고 (볼보이가 그런 행동을 해) 순간적으로 욱했다. 공을 빨리 가져오려고 밀쳤다. 볼보이가 다친 걸 보고 사과를 바로 했다. 나는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니다. 이런 일은 일어나면 안 된다. 정말 미안하다"고 하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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