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다미로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이자 양조위 주연의 ‘침묵의 친구’가 4월 15일 개봉을 앞두고 주연 배우 양조위와 일디코 에네디 감독의 내한 소식을 전하며 영화 팬들의 설렘을 자극한다.
12일 ‘침묵의 친구’의 수입 배급사 안다미로에 따르면, 4월 2일부터 4월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내한은 양조위가 ‘적벽대전: 거대한 전쟁의 시작’ 이후 무려 18년 만에 영화 홍보를 위해 서울을 공식 방문하는 자리라 더욱 뜻깊다.
양조위는 그간 부산국제영화제와 각종 행사로 한국을 꾸준히 찾으며 남다른 애정을 보여왔으나, 개봉작 홍보를 위한 서울 방문은 오랜만인 만큼 국내 관객들의 반응이 벌써부터 뜨겁다. 특히 이번 작품은 그의 첫 유럽 진출작으로, 작년 부산국제영화제에 이어 개봉 시기에 맞춰 다시 한번 한국을 찾는 행보에서 팬들을 향한 그의 깊은 신뢰와 사랑이 느껴진다.
일디코 에네디 감독·양조위, 사진제공|안다미로
한편, 4월 15일 개봉하는 ‘침묵의 친구’는 1832년부터 자리를 지켜온 장엄한 은행나무를 중심으로 1908년, 1972년, 2020년이라는 세 시대 속 인물들이 고요하게 연결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지난 2025년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공개돼 “영화 예술의 경지를 보여주는 작품”(모닝스타), “양조위, 다시 한번 위대함을 증명하다”(인디와이어) 등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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