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WORST] 정신 나간 패스 반복, 엔조도 극대노...경기 망친 첼시 골키퍼 향한 비난 폭주! 로세니어는 "축구의 일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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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WORST] 정신 나간 패스 반복, 엔조도 극대노...경기 망친 첼시 골키퍼 향한 비난 폭주! 로세니어는 "축구의 일부야"

인터풋볼 2026-03-12 07:52: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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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필립 요르겐센의 안일한 패스들이 첼시를 패배로 이끌었다.

첼시는 12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에 2-5 패배를 당했다. 

요르겐센이 경기를 망쳤다. 첼시는 리암 로세니어 감독 부임 후에도 로베르트 산체스를 주전으로 썼다. 최근 불안한 모습에도 주전으로 나섰는데 로세니어 감독은 PSG를 상대로 요르겐센을 선발 골키퍼로 내세웠다. 

요르겐센은 안일한 패스를 반복했다. PSG가 노골적으로 압박을 하는 위치에 있는 선수를 향해 패스를 했다. 좋은 선방을 보이기도 했지만 실수가 더 부각됐다. 전반 10분 브래들리 바르콜라에게 실점한 뒤 첼시는 말로 귀스토 골로 1-1을 만들었지만 전반 40분 우스만 뎀벨레에게 실점해 1-2로 끌려깠다. 

엔조 페르난데스가 동점골을 넣은 후 요르겐센의 호러쇼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후반 29분 바르콜라가 요르겐센 패스 미스를 잡아냈고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에게 패스했다. 흐비차가 다시 보낸 패스를 비티냐가 마무리했다. 요르겐센은 이후에도 패스 미스를 반복했다 후반 45분 또 패스 미스를 해 이강인에게 실점했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요르겐센에게 다행이었지만 흐비차에게 2실점을 허용하면서 경기는 첼시의 2-5 패배로 끝이 났다.

경기 중 엔소는 요르겐센의 안일함에 분노를 표시하기도 했다. 그야말로 패배의 원흉이었다. 영국 '풋볼 런던'은 "요르겐센은 큰 경기에서 신뢰를 받으며 선발로 나왔는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뎀벨레 슈팅을 막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이다가 후반에 어리석은 패스를 반복해 실점을 헌납했다"고 혹평했다.

요르겐센을 향한 비난 속 로세니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은 실수를 한다. 요르겐센만 실수를 하는 것이 아니다. 축구의 일부다"고 두둔했고 "요르겐센은 공을 소유하는데 능하고 침착해 기용을 했다. 요르겐센은 경기 후 사과를 했고 실수를 인정했다"고 덧붙였다. 

로세니어 감독 두둔에도 요르겐센이 경기를 망친 건 분명한 사실이다. 첼시 팬들은 적어도 UCL에선 요르겐센을 그라운드에서 보고 싶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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