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KCM이 수많은 빚으로 버텨야 했던 힘든 시절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11일 유튜브 채널 ‘지상렬 KCM의 대리만족’을 통해 공개된 ‘빚이 있었다고? 딸도 있다고..??’이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KCM이 친구와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친구는 KCM의 과거 금전 문제를 뒤늦게 알았다며 “진짜 빚이 엄청 많았던 게 맞냐. 왜 한 번도 이야기를 안 했냐”고 물었다.
이에 KCM은 “자기 일은 자기가 해결해야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힘들 때 누구한테 의지하는 순간 그게 독이 돼서 돌아온다”며 “나의 치부를 이용해서 나한테 사기를 친 사람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KCM은 당시를 떠올리며 “진짜 너무 힘들었다. 그런데 사람이 죽으라는 법은 없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 느낌을 다시 받고 싶지 않다. 그 압박감”이라고 덧붙이며 힘들었던 시간을 돌아봤다.
또 KCM은 가장 힘들었던 순간 곁을 지켜준 친구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제일 힘들었을 때 친구들이 한 번도 안 물어봤다”며 “너희를 만날 때만큼은 부담스럽지 않았다”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한편 KCM은 지난해 13년 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가정사를 밝힌 바 있다.
그는 2012년 현재의 아내와 교제하던 중 첫째 딸을 얻었지만 경제적 이유와 개인 사정으로 바로 결혼하지 못했다. 이후 2021년 코로나19 여파 속 혼인신고를 먼저 했고, 결혼식 대신 가족들과 언약식을 가졌다. 2022년 둘째 딸을 품에 안았고 지난해에는 셋째 아들을 얻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