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김정태의 첫째 아들 '야꿍이'가 아스퍼거 증후군 증상을 보였다.
방송에서 김정태는 "지후는 좋게 말하면 유니크하고, 나쁘게 말하면 이해하기 어려운 캐릭터"라며 "초등학교 3학년 때 노트북을 너무 오래하길래 혼을 냈는데 알고보니 게임을 만들고 있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학교 1학년 때는 과학 영재에 선발돼서 전자공학과 교수님 밑에 2년 동안 영재원 수료를 했고, 애니메이션을 만들기와 코딩이 제일 관심사다"라고 덧붙였다.
김지후는 색채 구분에도 남다른 재능을 보이며 영어로 인터뷰를 했다. 그는 "영어가 더 편하다. 영어는 한국어보다 동음이의어가 다르다. 그리고 뜻과 맞지 않는 것도 한국어에선 너무 많다. 반어법이 이해가 안간다"라고 설명했다.
김정태는 아들 지후가 영어를 먼저 배워 한국말이 느리자 "발달장애가 아니냐"는 말까지 들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정태 아내는 "지후에게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고백했다. 아스퍼거 증후군은 의사소통이 어려우며 대화를 일방적으로 하고 물건을 일렬로 배열하는 특징이 있다. 아인슈타인, 빌 게이츠, 일론 머스크 등이 앓은 병으로 알려졌다.
이어 "어릴 때부터 느꼈다. 영어에 완전히 집중하면 그것만 계속하더라. 공룡에 빠져서 공룡 뼈가 몇 개인지 다 외우고, 행성에 빠지면 둘레의 돌조각이 몇 개인지 푹 빠져있더라"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지후가 남한테 관심이 하나도 없다. 배려라는 우리나라 문화가 자기랑 안 맞는 거다. 친구들이 인사하면 예전에는 고개만 끄덕였는데, 이제는 아빠가 교육해서 '안녕' 인사해 준다"라고 털어놨다.
의료 기관에 진단 받은 적이 있냐는 질문에 김정태는 "말하는 게 어설프니까 언어치료사 도움을 받았다"라고 설명하며 진단 받을 필요는 느끼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사진=TV조선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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