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임준혁 기자 | 로봇 솔루션·제조 기업 브릴스는 경기도 피지컬 AI 비전 선포식에서 자사 ‘인공지능(AI) 안전 관제 팔레타이징 솔루션’을 시연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 피지컬 AI 비전 선포식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 행사로 지난 10일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지사와 성남시장, 도의원, 주요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국내 주요 피지컬 AI 기술을 시연하고 피지컬 AI의 미래를 논의하는 장으로 브릴스는 이번 쇼케이스 전시를 통해 자사의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브릴스의 AI 안전 관제 팔레타이징 솔루션은 자동화 로봇과 사람이 같은 공간에서 안전하게 협업할 수 있도록 설계된 차세대 솔루션이다. AI에 기반한 객체 인식 기술을 활용해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것이 핵심이다.
CCTV와 연동돼 작업 현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작업자가 보호 장비를 착용하지 않거나 위험 구역에 진입하는 등 이상 상황이 감지되면 로봇이 자동으로 속도를 줄이거나 멈춰 사고를 방지한다.
브릴스는 이 솔루션을 통해 작업장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였을 뿐 아니라 생산성 50% 향상 및 불량률 70% 감소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브릴스는 단순한 기술 시연을 넘어 실제 제조 현장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피지컬 AI의 표준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브릴스의 솔루션은 기존 공정 라인의 대대적인 수정 없이도 유연하게 도입할 수 있어 스마트 팩토리 전환을 고민하는 중소·중견기업에 실질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진 브릴스 대표는 "단순 자동화를 넘어 사람과 로봇이 안전하게 협업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피지컬 AI의 본질"이라며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AI로 해소하면서 동시에 생산 경쟁력을 확보하는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브릴스의 AI 안전 관제 팔레타이징 솔루션은 ▲2025 발명의 날 한국발명진흥회장 표창 ▲2025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한국발명진흥회장상 ▲2025 한국공학대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 ▲2024 올해의 으뜸중기제품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브릴스는 2015년 설립된 로봇 자동화 통합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로봇 시스템 통합 및 제조로 사업을 확장하며 설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백데이터 기반 로봇 모듈화 플랫폼과 6가지 핵심 요소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에 솔루션을 공급 중이며 미국, 체코, 인도, 슬로바키아, 멕시코 등 해외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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