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예나가 약 8개월 만에 새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러브 캐처’로 돌아왔다.
최예나가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러브 캐처’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YH엔터테인먼트
11일 오후 서울 CGV 압구정에서는 최예나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러브 캐처’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서 최예나는 앨범 제작 과정과 수록곡에 담긴 이야기들을 직접 소개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러브 캐처’는 봄바람처럼 다가온 사랑의 순간을 여러 감정과 분위기로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캐치 캐치’를 포함해 총 다섯 곡이 수록됐으며 딘딘, 정형돈, 윤마치, 한로로, 폴킴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작사와 작곡, 피처링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최예나가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러브 캐처’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위키트리
최예나는 이날 수록곡에 얽힌 협업 과정도 소개했다. 곡 ‘봄이라서’에 대해 그는 “딘딘 오빠와 정형돈 삼촌이 봄의 설렘에 대해 조언을 해주는 느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형돈 삼촌이 녹음 당일 녹음실에 와서 가사를 바로 써주셨다. 가사가 너무 멋있고 예쁘게 나왔다”며 “그래서 지드래곤 선배님이 반하지 않았나 싶었다. 너무 멋있어서 보면서 감탄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수록곡 ‘스티커’에는 싱어송라이터 윤마치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최예나는 윤마치와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처음 녹음실에서 뵀는데 너무 아리따우셨다. 외모에 먼저 반했고 시원한 보컬 성량과 목소리 톤에 또 한 번 반했다. 착하고 너그러운 인자함에 세 번째로 반했다”고 전했다.
‘4월의 고양이’는 가수 한로로가 작사에 참여한 곡이다. 최예나는 “가사를 보고 들으면서 내 최애곡에 가까운 노래가 아닐까 생각할 정도로 예쁜 가사를 써주셨다”며 “처음 가사를 봤을 때는 슬픈 느낌인가 했는데, 노래를 부르는 순간 감정이입이 되면서 눈물이 고이더라. 마음을 울리는 무언가가 있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최예나가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러브 캐처’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위키트리
마지막 수록곡 ‘물음표’는 폴킴과 함께한 듀엣곡이다. 최예나는 “평소 플레이리스트에 있던 폴킴 님과 듀엣을 하게 됐다”며 “목소리를 듣는 순간 몸이 녹아내리는 느낌이었다. 이런 게 성덕인가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예나는 이번 앨범 작업을 돌아보며 감사한 마음도 전했다. 그는 “원래 팬이었던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하고 무언가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하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특히 가장 기억에 남는 협업으로는 정형돈과의 작업을 꼽았다. 최예나는 “전작 ‘네모네모’ 뮤직비디오에는 박명수 삼촌이 출연해주셨고 이번에는 정형돈 삼촌이 피처링을 해주셨다”며 “무도 키즈 중에서는 제가 가장 성공한 케이스가 아닐까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런 흐름이라면 다음에는 유재석 선배님과 함께하면 좋겠다는 꿈도 꿨다”며 “유재석 선배님과 듀엣을 한다면 얼마나 아름다운 그림일까 생각해본다”고 덧붙였다.
최예나가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러브 캐처’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YH엔터테인먼트
타이틀곡 ‘캐치 캐치’는 일렉트로 팝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곡으로 서로 쫓고 쫓기는 관계의 긴장감을 담아낸 노래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에너지가 어우러져 사랑의 밀고 당기기를 최예나만의 매력으로 표현했다. 이번 곡을 통해 그는 자신만의 키치한 감성과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음악 색깔을 더욱 선명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최예나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러브 캐처’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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