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N '현역가왕3'
MBN 노래 서바이벌 프로그램 '현역가왕3'에서 우승을 차지한 가수 홍지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95년 3월생인 홍지윤은 뛰어난 가창력과 화사한 외모로 '트롯 바비'라는 별명을 얻었다.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최종 2위인 선(善)을 차지하며 장윤정, 송가인에 이을 차세대 트로트 가수로 평가받고 있다.
어릴 때부터 노래를 좋아했던 그는 처음에는 성악을 공부했으나 초등학교 6학년 때 사촌 언니를 따라 국악 공연을 관람한 것을 계기로 국악으로 진로를 바꿨다.
이후 고등학교 재학 중 제21회 임방울 국악제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대회에서 입상하며 국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국악 전공으로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에 진학했지만 성대 낭종을 겪으며 오랫동안 이어온 국악을 포기해야 했다. 이후 발성 치료를 통해 목 상태가 회복되면서 보컬 중심의 걸그룹 연습생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연습생 시절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을 준비하던 중 다리 부상을 겪으며 활동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당시 보조 장치 없이는 걷기 힘든 상황까지 이어지며 힘든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다리 부상을 안은 채 2017년 '믹스나인' 오디션에 참가했지만 합격하지 못했고 이후 소속사를 떠났다. 이후 일본 유학을 준비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계획이 무산되기도 했다.
이후 2020년 12월 첫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하며 다시 가수의 길에 도전했다. 그는 '엄마 아리랑', '배 띄워라' 등 무대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최종 2위인 선(善)을 차지했다.
홍지윤은 지난 10일 방송된 '현역가왕3' 파이널 무대에서 우승자로 호명됐다. 총점의 30%가 반영된 실시간 문자 투표에서 1위를 기록하며 최종 3727점을 얻어 정상에 올랐다.
아이돌 연습생 등을 거친 홍지윤은 TV조선 '미스트롯2' 선(善)을 차지하는 과정에서 '트로트 바비'로 불리며 인기를 얻었는데, 이번에 가창 실력도 다시 인정 받게 됐다.
그는 우승 소감으로 "준비 없이 데뷔해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꼈다"며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용기 내 도전했는데 이런 영광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홍지윤에게는 우승 상금 1억 원과 국내외 투어 기회가 주어진다. 가수 설운도는 우승 특전으로 신곡을 선물할 예정이다.
홍지윤은 우승 상금 전액을 기부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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