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시작된 이란 전쟁이 열흘 이상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의 안보 수장인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이 1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해 "제거되지 않게 조심하라"고 위협했습니다.
라리자니는 이날 엑스(구 트위터)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이란 민족은 당신의 허황한 위협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면서 "당신이 제거되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란이 호르무즈해협에서 석유 수송을 차단하는 조처에 나설 경우 지금보다 20배 더 강한 공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 뒤 나온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란이 지난 5년간 트럼프 대통령 제거를 위한 '암살팀'을 운영해왔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이번 군사 작전 직후 자신을 향한 암살 시도가 이란 공격의 배경이었다는 점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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