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다이크 독박 수비 방치?’...리버풀 100번째 경기서 패배! 팬들, 슬롯 향해 “직무 유기 수준”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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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다이크 독박 수비 방치?’...리버풀 100번째 경기서 패배! 팬들, 슬롯 향해 “직무 유기 수준” 맹비난

인터풋볼 2026-03-11 17: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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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리버풀이 갈라타사라이 원정에서 무너지자, 팬들의 시선은 이브라히마 코나테와 그를 끝까지 교체하지 않은 아르네 슬롯 감독을 향했다.

리버풀은 11일 오전 2시 45분(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네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갈라타사라이 0-1로 패배했다.

경기 전 슬롯 감독은 “나는 이전의 99경기에서 했던 것처럼 선수들이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하지만 결국 성과를 내야 하는 것은 선수들이며,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 모두 매우 훌륭한 팀을 맡게 된 것은 내게 큰 행운이었다. 나는 우리 선수들이 리버풀이라는 팀에 걸맞은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적으로 신뢰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그의 리버풀 100번째 경기는 아쉬운 패배로 마무리됐다.

문제는 또다시 세트피스였다. 전반 7분 코너킥 상황에서 빅터 오시멘이 가브리엘 사라의 킥을 머리로 연결했고, 이를 마리오 르미나가 문전에서 밀어 넣었다. 이번 시즌 리버풀이 코너킥 상황에서 허용한 10번째 실점이다. 고질적인 약점이 다시 한 번 드러난 셈이다.

이날 특히 도마 위에 오른 인물은 코나테였다. 경기 내내 위치 선정과 빌드업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수비 조직이 흔들리는 장면이 반복됐다. 영국 ‘BBC’ 중계에 참여한 전 리버풀 수비수 스티븐 워녹은 “코나테가 자꾸 자리를 이탈하고, 그러면 버질 반 다이크가 중앙에서 두세 명을 상대해야 한다. 리버풀은 전방에서 공을 잃으면 수비 조직이 완전히 무너진다”고 지적했다.

팬들의 반응은 더욱 날카로웠다. ‘BBC’ 댓글 창에는 “코나테를 그대로 둔 건 슬롯의 거의 직무 유기 수준이다. 완전히 최악의 경기력을 보였다. 두 번째 실점이 취소돼 운 좋게 넘어갔지만, 계속 공을 헌납하고 있다”는 비판이 올라왔다.

또 다른 팬은 “왜 슬롯은 센터백으로 조 고메스를 선발하지 않았나? 그랬다면 더 안정적으로 보였을 것이다. 결과를 염두에 두고 팀을 꾸리는 것 같지 않다”고 지적했다. 심지어 “리버풀은 손해를 감수하고 시즌이 끝나면 코나테를 떠나보내야 한다. 그는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며 강도 높은 의견을 내놓는 팬도 있었다.

경기력 논란과 함께 감독 거취를 둘러싼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 유럽 축구 소식을 다루는 ‘인디카일라 뉴스’는 “리버풀의 보드진은 슬롯 감독에게 다음 시즌을 맡기지 않겠다고 결정했다. 스티븐 제라드 감독은 요청이 있다면 단기 계약으로 팀을 맡을 준비가 되어 있으며 이미 회의가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100번째 경기에서 드러난 수비 불안과 선수 기용 논란. 리버풀은 2차전 반전을 준비해야 하는 동시에, 감독과 선수단을 둘러싼 잡음까지 잠재워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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