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근 미국 워싱턴 D.C.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억만장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과 함께 서 있는 모습을 담은 조형물이 또 등장했습니다.
이 조형물은 팔을 벌리고 서 있는 사람을 뒤에 있는 다른 한명이 잡아주는 장면을 표현했는데, 이 모습은 1998년 국내 개봉한 영화 '타이타닉'에서 주인공 로즈(케이트 윈즐릿 분)와 잭(리어나도 디캐프리오 분)이 등장하는 뱃머리 장면을 패러디한 것입니다.
제목이 '세상의 왕'인 이 조형물은 신원 미상의 예술가가 만든 것으로 작품 설명에는 두 사람의 부적절한 과거 행각이 언급됐습니다.
지난해 10월에는 워싱턴 D.C. 같은 자리에 트럼프 대통령과 엡스타인이 사이좋게 손잡고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을 표현한 조형물이 설치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최근 성범죄자 엡스타인 관련 수사 기록이 대거 공개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과거 성폭행 의혹이 담긴 핵심 수사 자료 일부가 누락됐다는 논란이 일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엡스타인 친구들은 전부 민주당 사람들이었다"며 자신의 관련성을 거듭 부인하고 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류재갑·김별아
영상: AFP·로이터·유튜브 @20thCenturyStud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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