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보다 주급 많다고? '4억' 받는 갤러거 부진에 토트넘 팬들 울화통 터진다..."왜 그 돈을 지불하고 데려온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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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보다 주급 많다고? '4억' 받는 갤러거 부진에 토트넘 팬들 울화통 터진다..."왜 그 돈을 지불하고 데려온 거야"

인터풋볼 2026-03-11 17: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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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홋스퍼 
사진=토트넘 홋스퍼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코너 갤러거를 향한 비난 여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

영국 '더 타임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갤러거 부진은 토트넘 홋스퍼가 얼마나 좋지 못한 이적시장을 보냈는지 보여준다. 갤러거를 1월에 데려온 건 잘못된 판단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갤러거는 토트넘에 와 제대로 활약하지 못하고 있다. 갤러거는 턴 애슬래틱, 스완지 시티,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에서 임대 생활을 했고 크리스탈 팰리스 임대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하며 첼시로 돌아와 주전 미드필더가 됐다. 마우시리오 포체티노 감독이 있을 때 주장 완장을 달았다. 첼시와 재계약 대신 이적을 택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가면서 스페인행을 택했다.

 

아틀레티코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뛰었는데 올 시즌은 완전히 밀렸다. 선발 출전은 4회에 불과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노리는 갤러거는 출전 기회를 잡기 위해 이적을 택했다. 아스톤 빌라행이 유력했는데 토트넘으로 갔다. 갤러거는 오자마자 선발로 뛰었다. 로드리고 벤탄쿠르 등 중원에 부상자가 속출해 갤러거는 바로 기회를 얻었고 꾸준히 뛰는 중이다.

특유의 활동량을 보여줬지만 토트넘에 큰 힘이 되지 못하고 있다. 갤러거 혼자만의 잘못이라고 보기 어렵다. 갤러거가 올 시기부터 토트넘은 좌초됐고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떠나고 이고르 투도르 감독이 온 뒤에도 부진해 현재 강등 위기에 놓여있다.

갤러거가 특히 비난을 받는 이유는 주급 때문이다. 이적료 3,500만 파운드(약 700억 원)에 토트넘에 온 갤러거는 주급 20만 파운드(약 4억 원)를 받는다고 알려졌다.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10년 동안 헌신하고 활약할 때 19만 파운드(약 3억 8,000만 원)였다. 상황이 다르고 시기가 달라 직접 비교는 어려워도 현재까지 모습만 본다면 갤러거에게 과도하게 높은 주급을 주고 있는 건 사실이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훗스퍼 HQ'도 "토트넘은 갤러거 영입에 너무 많은 이적료를 지불했다. 갤러거는 다른 선수들보다 부정적 이미지가 두드러진다. 토트넘에서 뛰어난 활약을 한 적이 없고 아틀레티코에서도 부진했는데 높은 이적료, 주급 속 와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파페 마타르 사르보다도 못한 활약이다. 만약 강등이 되면 이 선수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갤러거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전 소속팀인 아틀레티코를 상대로도 부진했다. 갤러거까지 살아나지 못하면서 토트넘의 모든 결정은 최악의 결과를 낳는 꼴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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