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중동 불안'에 비상경제대응TF 가동…지역 악영향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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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중동 불안'에 비상경제대응TF 가동…지역 악영향 차단

연합뉴스 2026-03-11 17:25: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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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지역 경제 악영향을 차단하기 위해 '비상경제대응TF'를 가동했다.

도는 이날 도청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주재로 회의를 열고 유가 상승과 물가 불안에 따른 도내 수출기업·소상공인 피해 등을 점검했다.

TF는 앞으로 물가·석유 가격·수출기업·소상공인 등을 중점적으로 관리하면서 도내 실물경제 피해 최소화에 주력한다.

도내 주유 업계와 면담해 휘발유 등 석유제품 가격이 합리적으로 결정되도록 협의하고 가짜 석유 제조, 정량 미달 판매 등 불법 행위도 점검한다.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도 차려 농축산물 등 주요 생활 품목의 가격도 수시로 조사, 불공정 상행위를 단속하기로 했다.

또 중동 분쟁으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수출기업을 돕고자 100억원 규모의 수출기업 특별자금을 이차보전 2%·2년 거치 일시 상환 조건으로 이달 말부터 투입한다.

김 경제부지사는 "국제 유가와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서 지역 물가와 기업 경영에 미칠 영향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비상경제대응TF를 중심으로 도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충격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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