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중구에서 데뷔 앨범 ‘01’ 발매를 앞두고 보이드의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조주연은 “우리의 첫 시작을 함께해줘 감사하다”며 “멤버 모두 떨리고 설레고 있다. 준비한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노스케는 “앞으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특히 정지섭은 떨리는 데뷔 소감도 밝혔다. 그는 “어제 긴장돼서 잠을 잘 수 없었다. 여기까지 오는 순간까지 멤버들에게 티는 내지 않았지만 마음이 간질간질하다”며 “지금까지의 순간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나가더라. 긴 꿈을 꾸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정지섭은 앞서 2020년 5인조 밴드 투지(2Z)로 한 차례 데뷔한 바 있다.
보이드는 조주연(보컬), 정지섭(기타·보컬), 케빈박(키보드·보컬), 송유찬(드럼), 신노스케(베이스)로 구성됐다.
팀명 보이드(V01D)는 ‘Void(공허)’와 ‘01(1번·No.1)’을 결합한 이름이다. 이에 대해 송유찬은 “사람들의 공허함을 음악으로 채우고, 넘버원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보이드의 음악 색깔에 대해선 “다양한 장르를 하는 것”이라며 “트렌디한 사운드를 담은 음악을 하면서 유니크함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향후 활동 목표도 밝혔다. 케빈박은 “코첼라와 롤라팔루자 같은 해외 페스티벌 무대에 서고 싶다”고 말했고, 조주연은 “멤버들과 처음으로 밴드 공연을 봤던 ‘원더리벳’ 무대에 꼭 서보고 싶다. 그곳에서 공연하면 어떤 기분일지 궁금하다”고 전했다.
신인상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정지섭은 “신인상을 받게 되면 멤버 전원이 스카이다이빙을 하겠다”고 공약했고, 케빈박도 “멤버 전원이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다른 멤버들은 “우리는 악기 레슨으로 대신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보이드는 지난 3일 선공개곡 ‘락락’을 발표했으며, 이날 첫 번째 미니앨범 ‘01’을 발매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터그 오브 워’를 비롯해 ‘락락’, ‘더 원’, ‘루나’ 등 총 4곡이 수록됐다.
록 기반 사운드에 서정적인 멜로디와 강렬한 에너지를 담은 타이틀곡 ‘터그 오브 워’를 중심으로 청량한 밴드 사운드부터 이모코어까지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선공개곡 ‘락락’은 밝고 청량한 팝 펑크 사운드를 기반으로 중독성 있는 기타 리프와 파워풀한 드럼, 경쾌한 베이스 라인이 어우러진 곡이다.
보이드는 이날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01’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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