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 연습이 진행 중인 11일 연합 공군구성군사령부(이하 연공구사) 등 훈련현장을 방문해 연합방위태세를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먼저 국방지휘본부에서 FS 연습 진행상황을 보고받은 안 장관은 “이번 FS 연습은 대한민국 방위를 위한 연합방위태세뿐 아니라 우리 군이 실전과 유사한 복잡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냉철하게 판단하고 작전을 수행하는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라고 말했다.
이어 안 장관은 연공구사를 찾아 공군작전사령관과 미 7공군사령관에게서 연합방위태세와 연습상황을 보고받았다.
안 장관은 “피로 맺어진 한미동맹은 굳건한 대한민국 안보의 근간”이라며, “급변하는 국제안보 환경 속에서 한미 국방 당국 간의 긴밀한 소통과 신뢰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안 장관은 연합비행훈련 등 이날 실시한 10건의 야외기동훈련 상황을 점검하고 한미장병들을 격려하며 “한미연합방위체계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성공적이며, 이러한 방위체계를 전작권 회복 이후에도 굳건하게 유지하고 더욱 강력하게 발전시키는 것이 한미 공동의 과제”라고 말했다.
이후 안 장관은 공군작전사령부 우주작전센터를 방문해 우주작전 수행 현황을 점검했다. 그는 “우주와 사이버공간에서의 위협은 예측하기 어렵고 그 양상도 복잡해지고 있다”며 “우주공간에서의 감시·정찰 등 작전 수행 능력은 미래 전장의 판도를 바꾸는 핵심능력인 만큼, 한미가 협력해 작전 능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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