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호주가 걸프 국가에 대한 이란의 공격을 막고 현지의 호주 국민 등을 보호하기 위해 조기경보기와 공대공 미사일을 중동 지역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앤서니 앨버니지 총리는 10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갖고 보잉 E-7A 웨지테일 조기경보통제기를 걸프 국가 영공 보호를 위해 우선 4주간 현지에 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또 아랍에미리트(UAE)의 요청으로 첨단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UAE에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E-7A 웨지테일 조기경보통제기는 걸프만 상공에서 장거리 정찰 능력을 제공함으로써 저공비행 하는 이란의 자폭 드론과 순항 미사일 탐지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호주 정부는 현재 약 2만4천 명의 호주 국민이 UAE에 머무르고 있다면서 호주의 개입은 오로지 방어 목적이며, 이란에 지상군을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란은 미국·이스라엘의 공습에 보복한다는 명분으로 주변 걸프 국가에 연일 무차별 공습을 가하고 있는데요. 걸프 국가 가운데 UAE가 가장 많은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이날 UAE 국영 아부다비석유회사(ADNOC)의 핵심 시설인 정유·석유화학 복합단지 루와이스 산업단지는 드론 공격을 받아 정제시설이 일시 중단됐습니다.
아부다비에서 서쪽으로 약 240㎞ 거리인 루와이스 산업단지는 원유 정제량이 하루 92만2천배럴로 단일 단지로는 세계에서 5위 안에 들고 한국과 일본, 중국, 인도 등 아시아 국가들이 주요 고객입니다.
제작: 김해연·신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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