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여성의날 행사 찾은 金여사 "여성 리더십·기회 확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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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여성의날 행사 찾은 金여사 "여성 리더십·기회 확장 중요"

연합뉴스 2026-03-11 17:06: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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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연대·참여가 사회 지탱…전쟁 멈추고 평화 되찾는 날 오길"

"숙명은 자부심이자 안식처"…'李대통령 작사' 노래 듣고 박수

김혜경 여사, 여성의날 숙명국제포럼 축사 김혜경 여사, 여성의날 숙명국제포럼 축사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김혜경 여사가 11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열린 세계여성의날 기념 숙명국제포럼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6.3.11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가 11일 모교에서 열린 세계여성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실질적 성평등을 향한 노력에 응원의 뜻을 전했다.

김 여사는 이날 숙명여대에서 열린 '2026 세계여성의 날 기념 숙명 국제포럼'에 참석, 축사를 통해 "여성 교육과 리더십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다음 세대를 위한 공정한 기회의 확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국민주권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맞은 올해 세계여성의 날은 더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며 "추운 겨울 광장에 모여 민주주의를 지켜낸 여성들이 '올해의 여성운동상'을 수상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여성의 연대와 참여가 사회를 지탱하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든다는 것을 보여준 상징적 장면"이라고 했다.

이어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고 다름이 배제의 이유가 되지 않는 사회, 누구나 안전하고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를 꿈꾼다"며 "대한민국이 명실상부한 '실질적 성평등 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저 또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지금 이 순간에도 전쟁과 폭력으로 고통받는 여성과 아이들이 있다"며 "하루빨리 그들의 눈물이 멈추고 평화로운 일상 속에서 웃음을 되찾는 날이 오길 간절히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숙명여대 피아노과 출신인 김 여사는 "숙명여대는 대한민국 최초의 민족 여성 사학으로서, 교육을 통해 여성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신념을 실천해 온 자랑스러운 역사를 품고 있다"며 "숙명은 언제나 저에게 자부심이자 따뜻한 안식처였다"고 모교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혜경 여사, 세계여성의날 포럼 참석 김혜경 여사, 세계여성의날 포럼 참석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김혜경 여사가 11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열린 세계여성의날 기념 숙명국제포럼에 입장하고 있다. 2026.3.11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superdoo82@yna.co.kr

행사에 앞선 환담에서도 김 여사는 "방문해 주셔서 영광"이라는 한 재학생의 인사에 학년과 전공 등을 묻고 동문으로서 응원과 격려를 전했다고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환담에는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과 조선혜 숙명문화재단 이사장, 정순옥 이연제약 회장, 박성희 롱샴 코리아 대표, 버나뎃 테레스 페르난데즈 주한필리핀 대사, 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 대사 등이 참석해 여성 교육과 리더십 및 국제 교류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김 여사는 페르난데즈 대사에게 최근 필리핀을 국빈 방문한 일을 거론,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 내외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를 전해 달라"고 말했다.

또 "해외 순방을 갈 때마다 한국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하고, 한국을 더 잘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문화와 교육의 힘이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라는 점을 느끼게 된다"고도 했다.

본격적인 포럼이 시작되기 전 축하 공연 순서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작사가로 참여한 노래 '스물 여덟'이 소프라노 장지애 교수의 목소리를 타고 행사장에 흐르기도 했다.

가수 이은미 씨가 부른 이 노래는 이 대통령이 쓴 글이 작곡가 윤일상 씨와의 공동 작업을 거쳐 가사로 재탄생됐다.

김 여사는 노래를 들으며 박수로 화답했다.

snc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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