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연애 프로그램
」에스콰이어 화보를 함께 촬영한 연애 프로그램 출연진 5명 중 가장 첫인상과 달랐던 사람
하정님이요. 유튜브와 방송을 통해 먼저 접했을 때는 굉장히 저돌적이고 솔직하게 말씀하시는 이미지가 강했어요. 그래서 실제로도 카리스마가 강하실 줄 알았는데, 막상 함께해보니 생각보다 훨씬 밝으시고 귀여운 면도 많으셔서 놀랐어요! 역시 ‘솔지’ 선배님이라는 생각이 들 만큼 현장에서 여유도 느껴졌고요.
그중 가장 만나보고 싶었던 사람
혜선님! 관희 오빠에게 직진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직접 겪어보니 ‘직진’이라는 게 말처럼 생각보다 쉽지 않고 감정적으로 굉장히 힘든 과정이더라고요. 그걸 묵묵히 버티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인간적으로도 많이 배우고 싶어서 친해지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솔로지옥’ 출연을 희망하는 사람을 위한 조언 1가지
그 안에 있는 동안만큼은 상대를 의심하지 말고 솔직하게 진심을 다하기. 카메라나 상황을 의식하다 보면 결국 서로를 의심하게 되는 순간이 생기더라고요. 하지만 돌이켜보면 남는 건 그때의 ‘감정’인 것 같아요. 진심으로 부딪히고 돌아오면, 나중에 그 순간을 떠올릴 때 웃을 수 있는 기억으로 남는다고 생각해요. 예쁜 감정은 솔직함에서 나온다고 믿어요.
‘환승연애’의 시스템 중 부러웠던 것
촬영 기간이 더 긴 점이요. 저희에게도 3~4일 정도만 시간이 주어졌다면, 모든 관계의 흐름이 조금은 달라졌을 것 같아요. 각자의 서사가 더 깊어지고 다른 최종 선택이 나왔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시간이라는 요소가 연애 프로그램에서는 생각보다 더 큰 변수더라고요. 참고로, 전 지옥도를 좋아했어요. 나가기 싫어서 하루만 더 있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방송에서 후회되는 부분 한 가지
부끄러운 순간들은 정말 많지만 후회되는 부분은 없어요. 그때의 저는 그 상황 안에서 최선을 다해 감정을 표현했고 그 선택들 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부족했던 모습 또한 제 성장의 일부라고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에스콰이어 화보 촬영장에서 '솔로지옥 5' 김민지 / Photo 채대한
Part. 2 사랑
」나만의 연애 필살기
아마도 외모와는 다른 성격의 반전 같아요. 처음에는 차가워 보인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데 막상 대화를 해보면 생각보다 훨씬 순하고 여린 사람이라는 걸 다들 알게 되더라고요. 저를 조금만 알아도 ‘생각보다 되게 부드럽다’는 말을 많이 해주세요.
사랑에 빠진 나는 '이런' 타입
상대에게 배려를 정말 많이 해요. 저도 이번 방송을 통해 알게 됐어요. 상대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제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표현도 아끼지 않아요. 기회도 많이 주는 편이고, 솔직히 말하면 10번은 넘어가 주는 것 같아요. 하지만 그 기회를 계속 놓친다면 그때는 확실해요. 육상 선수라 그런지, 한 번 마음이 정리되면 뒤돌아보지 않는 타입입니다.
연인 관계에서 꼭 조율해야 하는 부분
결국 대화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웬만하면 큰 갈등은 없는 편이에요. 대부분의 행동에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 이유를 솔직하게 설명하고 이해시켜주는 과정이 중요하죠. 서로의 생각과 기준을 미리 나누면 오해가 쌓일 일이 크게 없다고 생각해요.
첫눈에 반할 수도 있는 상대의 '이런' 매력
사실 저는 첫눈에 쉽게 빠지는 스타일은 아닌데, 굳이 따지자면 반전 매력에 약한 편이에요. 차가워 보이는 외모인데 웃는 모습이 유난히 예쁘다거나, 무뚝뚝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굉장히 밝고 따뜻한 사람일 때 마음이 가요. 겉과 속의 온도 차가 느껴지는 사람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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