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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레버리지ETF·현대차·월드모델

데일리임팩트 2026-03-11 16:16: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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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토스뱅크)



◇"호르무즈를 지켜라"…가짜 트윗까지 올린 美

호르무즈 해협 통제력이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이란 전쟁 성패 여부를 가를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이란이 사실상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면서 원유 공급에 차질이 빚어져 국제유가가 폭등했고, 이것이 미국 서민 경제를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 행정부로서는 이 같은 상황이 선거에 불리하다는 평가다. 이런 가운데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10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을 미 해군이 성공적으로 호위했다고 소셜미디어(SNS)에서 주장했다가 몇분 뒤 해당 게시글을 삭제하기도 했다. 해당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지만, 해당 글이 게시되자 유가가 급락하면서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장중 최대 19% 하락하며 배럴당 76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엔화 반값 환전' 100억대 손실…토스뱅크에 무슨 일이

토스뱅크 앱에서 10일 오후 7시29분부터 약 7분간 엔화 환전 시 100엔당 472원대 환율이 적용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토스뱅크는 이번 오류에 대해 "외환 시스템 점검 및 개선 작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의도치 않은 영향으로 엔화 환율이 정상 기준과 다르게 고시되는 문제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고로 인한 토스뱅크의 손실 금액은 100억원대로 추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로 금융감독원은 11일 토스뱅크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선 가운데, 토스뱅크는 이날 환전 오류에 대해 사과 입장을 밝히고 오류 기간 중 체결된 거래를 정정 및 취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개미, 레버리지 ETF 중독"…블룸버그의 경고 왜?

중동 사태로 코스피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한국 개인 투자자들이 미국 상장 한국 주식 추종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집중적으로 몰리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전해졌다. 블룸버그는 코스피 하루 등락률을 3배로 추종하는 ‘KORU ETF’를 예로 들며 “한국의 데이 트레이더들 사이에서 거의 중독적인 취미처럼 자리 잡았다”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레버리지 ETF 거래 급증이 한국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키웠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16조·SK 5조 자사주 소각…주가는 '미지근'

삼성전자와 SK가 상법 개정을 계기로 합산 21조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보유 자사주 중 8700만주를 올해 상반기 중 소각할 예정으로, 이날 종가 기준 약 16조5000억원 규모다. SK도 임직원 보상용을 제외한 자사주 전량인 발행주식 총수의 약 20%를 내년 1월 소각하기로 했으며, 소각 규모는 약 5조1500억원이다. 한편 이날 삼성전자는 주가는 1.12% 상승한 19만원, SK는 2.42% 오른 35만9500원에 마감했다.


◇현대차, 폭스바겐도 추월…영업이익 글로벌 2위 '질주'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영업이익 20조5000억원을 기록해 에서 폭스바겐그룹(15조3000억원)을 처음으로 추월했다. 도요타그룹에 이어 글로벌 완성차 업계 영업이익 2위에 오른 것으로, 영업이익률도 6.8%로 폭스바겐(2.8%)의 2배 이상을 기록했다. 미국 자동차 관세 충격 속에서도 현지 생산 확대 등으로 관세 비용을 낮춘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현대차 주가는 0.95% 상승한 53만원에 마감했다.


◇서울 집값, 강남부터 떨어진다…강남구 매물 1만건 육박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 아파트값이 2주 연속 하락하며 서울 주택시장에 변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과거에는 외곽 지역부터 집값이 떨어졌지만, 이번에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와 보유세 강화 기조 속에 절세·차익 실현 매물이 강남권에 집중되며 하락이 강남에서 먼저 시작된 것이다. 이런 가운데 서울 아파트 매물은 연초 대비 30.7% 늘어난 7만4510건을 기록했다. 특히 강남3구와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매물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강남구는 현 증가세가 이어질 경우 3월 중 매물 1만건을 넘어 3년 만에 최고 수준에 달할 전망이다.


◇월드모델이 뭐길래…삼성·엔비디아도 AMI랩스 투자

'AI 대부’로 불리는 얀 르쿤이 설립한 스타트업 AMI랩스가 엔비디아·베이조스 익스페디션스 등으로부터 10억3000만달러(약 1조500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AMI랩스는 현재의 대형언어모델(LLM)을 넘어 AI가 물리적 환경을 이해하고 행동을 계획하도록 하는 '월드 모델' 기반 AI 시스템의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번 투자에는 두산과 두산인베스트먼트가 벤처캐피털 SBVA를 통해 580만유로(약 99억원)를 투자했고, 삼성전자도 이번 투자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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