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힘내서 싸우자" 조별리그 탈락 대만 주장, 비행기 안에서 연설…팬들 "내가 세금 내는 이유" [W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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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힘내서 싸우자" 조별리그 탈락 대만 주장, 비행기 안에서 연설…팬들 "내가 세금 내는 이유" [WBC]

일간스포츠 2026-03-11 15:51: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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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BL 공식 SNS에 올라온 천제셴의 비행기 안 연설 모습. CPBL SNS 캡처


대만 매체 자유시보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조별리그 일정이 종료됐다. 대만 야구대표팀은 비록 8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경기장에서 보여준 투혼은 많은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며 '어젯밤(10일) 늦게 일본에서 대만으로 돌아왔고 주장 천제셴의 기내 방송은 팬들에게 큰 울림을 줬다'고 11일 밝혔다. 대만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2승 2패를 기록, 한국·호주와 동률을 이뤘다. 하지만 대회 규정에 따른 '최소 실점률'에서 한국에 밀려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2024년 열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 일본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아 1위'에 대한 기대를 높였으나, 결과는 냉혹했다. 대만 프로야구(CPBL) 공식 소셜미디어(SNS에는 대만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마이크를 들고 팬들에게 소감을 전하는 천제셴의 모습이 올라왔다.


Taiwan's Chen Chieh-hsien reacts after getting hit by a pitch by Australia's pitcher Jack O'Loughlin in the sixth inning of a World Baseball Classic game in Tokyo, Thursday, March 5, 2026. (AP Photo/Hiro Komae)/2026-03-05 13:38:30/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자유시보 '대만 팬들이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일본까지 찾아와 도쿄돔이 마치 홈구장처럼 느껴졌다고 언급하며 이는 자신과 팀원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고 전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훈련해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약속을 했다'며 '몇 년 후 다시 한번 힘내서 싸우자고 말했다. 양상에는 선수들이 카메라 앞에서 장난스럽게 브이자를 그리는 모습도 담겨 있다'고 밝혔다.

천제셴은 호주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사구에 맞아 손가락이 골절됐다. 잔여 경기 출전이 어려울 거라는 예상을 뒤집고 한국전 승부치기 대주자로 그라운드를 밟아 화제였다. 자유시보는 '영상이 공개된 후 많은 네티즌들이 '대만의 영웅들 수고 많았다' '내가 세금을 내는 이유는 선수들이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절대 포기하지 않는 대만의 정신을 세계에 보여줘 고맙다' 등의 응원 메시지가 남겨졌다'며 '비록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마지막까지 보여준 그들의 태도가 팬들의 존경과 박수갈채를 받을 만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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