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 맞아?’→킨스키 칼 교체 배후로 로메로 지목…“이게 대체 무슨 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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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맞아?’→킨스키 칼 교체 배후로 로메로 지목…“이게 대체 무슨 팀인가”

일간스포츠 2026-03-11 15:45: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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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아틀레티코와의 2025~26 UCL 16강 1차전서 단 15분 동안 3실점 한 토트넘 백업 골키퍼 킨스키. 그는 팀의 첫 3실점 중 2차례나 실점으로 이어지는 실수를 범해 고개를 떨궜고, 단 17분 만에 교체돼 자존심을 구겼다. 사진=BBC SNS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일부 팬들이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졸전 뒤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행동을 비판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1일(한국시간) “토트넘 팬들은 로메로가 이고르 투도르 임시감독에게 안토닌 킨스키를 교체하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한다”고 조명했다.

상황은 이렇다. 토트넘은 이날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대회 16강 1차전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에 2-5로 크게 졌다. 토트넘은 오는 19일 안방에서 열리는 2차전서 90분 내 최소 4골 차로 앞서야 8강 진출을 이룰 수 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부진하지만, UCL 리그페이즈에선 순조롭게 8위 안에 입성하며 16강 토너먼트에 직행했다. 하지만 이날 1차전에서는 수비진이 무너지며 조기에 자멸했다. 토트넘은 단 22분 만에 0-4로 끌려갔다.

부진의 원인은 단연 백업 골키퍼 킨스키였다. 애초 토트넘의 붙박이 수문장은 굴리엘모 비카리오다. 하지만 투도르 감독은 이날 킨스키를 선발로 택하는 강수를 뒀다. 킨스키가 공식전 선발로 나선 건 지난 2025년 10월 이후 처음이었다.

하지만 킨스키는 킥오프 6분 만에 골킥 미스로 실점 빌미를 제공했다. 전방 압박에 성공한 아틀레티코는 후속 상황서 마르코스 요렌테의 선제골로 이른 리드를 잡았다.

바로 8분 뒤엔 수비수들의 실수가 겹쳤다. 파페 사르가 공을 차단한 뒤 백패스했는데, 수비수 미키 판 더 펜이 미끄러졌다. 1대1 찬스를 잡은 앙투안 그리즈만이 가볍게 마무리했다.

바로 1분 뒤에도 악몽은 이어졌다. 이번에도 킨스키의 실수였다. 상대의 전방 압박을 피하기 위해 곧장 패스를 처리하려던 그는 공을 제대로 차지 못했다. 이 공을 낚아챈 훌리안 알바레즈가 손쉽게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45분 단 15분이 지난 시점이었다.

결국 토트넘은 전반 17분 킨스키를 빼고 비카리오를 투입했다. 하지만 비카리오 역시 전반 22분 간접 프리킥 후속 상황서 로빈 르노르망의 헤더를 막지 못해 실점을 내줬다. 토트넘은 이후 페드로 포로의 만회 골 이후 후반으로 향했지만, 알바레즈에게 추가 골을 얻어맞았다. 종료 전 도미닉 솔란케가 또 하나의 만회 득점을 올린 게 위안이었다.

킨스키를 조기에 교체한 결정을 두고 현지에선 싸늘한 시선이 이어졌다. 특히 골키퍼 출신 조 하트는 TNT스포츠를 통해 “투도르 감독은 나가는 선수와 눈도 마주치지 않았다. 아마추어에서도 이런 대우는 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스티브 맥머너먼 역시 “적어도 어깨를 감싸줘야 했다. 지나치게 차가운 반응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하지만 킨스키 교체를 요구한 게 투도르 감독뿐만이 아닌, 로메로였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다. 더 선은 이날 “3번째 골이 들어간 뒤, 로메로가 터치라인에서 투도르에게 걸어가는 모습을 담은 영상 클립이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가 됐다”고 조명했다. 로메로가 투도르 감독에게 무언가 발언했고, 이후 킨스키가 빠졌다는 팬들의 주장이 잇따랐다. 매체에 따르면 이 영상을 접한 팬들은 SNS를 통해 “로메로가 투도르 감독에게 킨스키의 교체를 요구했다” “이게 대체 무슨 클럽인가” “그게 사실이라면, 아무 잘못도 없다고 본다. 이미 킨스키의 심리 상태는 바닥이었다” 등 엇갈린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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