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감독 어록 8, ‘왕과 사는 남자’ 흥행 뒤에 숨은 인생 마인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장항준 감독 어록 8, ‘왕과 사는 남자’ 흥행 뒤에 숨은 인생 마인드

바자 2026-03-11 15:15:25 신고

3줄요약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과 함께 장항준 감독이 남긴 인생 어록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 가족, 일, 자존감에 대한 그의 말 속에서 삶의 태도를 읽을 수 있다.
  • 단순함과 감사, 그리고 스스로를 인정하는 마음이 그의 철학의 핵심.

'왕과 사는 남자' 포스터

'왕과 사는 남자' 포스터

'왕과 사는 남자' 어진 포스터

'왕과 사는 남자' 어진 포스터

단종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수 1,100만을 돌파했다. 이 기세라면 1,200만도 무난히 넘길 분위기다. 하지만 〈왕사남〉의 장항준 감독이 처음부터 순탄한 길을 걸어온 것은 아니다. 쌀통이 비고 가스가 끊겨 울던 시절도 있었고, 방송 작가부터 영화 시나리오 작가, 연출부까지 거치며 다양한 현장에서 경험을 쌓았다.


감독이 된 이후에도 매번 흥행에 성공한 것은 아니다.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한 작품들도 있었다. 그럼에도 그는 늘 긍정적인 태도로 일과 사람을 대했다. 그 덕분일까. 〈왕사남〉은 개봉 24일 만에 누적 700만 관객을 돌파하였고, “곧 거장이 될 것 같다”는 말의 주인공이었던 장항준 감독은 진짜 거장이 되었다. 은은한 여운을 남기는 그의 어록을 함께 살펴보자.



(왼쪽부터) 장항준 감독, 배우 안재홍, 유해진, 유지태
(왼쪽부터) 장항준 감독, 배우 안재홍, 유해진, 유지태

가장 친절해야 할 대상은 가족이다.
그래서 아이와 아내에게는 누구보다 더 친절하게 대하려 한다.


부부는 중요한 것들이 같아야 하는 관계.
웃을 때 함께 웃을 수 있고 함께 분노하고 함께 슬플 수 있어야 한다.


‘가화만사성’이라는 말이 있다. 가정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는 뜻이다. 장항준 감독이 여러 인터뷰에서 남긴 가족에 대한 말들에서 그가 가족을 얼마나 소중하게 여기고 있는지 엿볼 수 있었다. 늘 명랑하고 에너지 넘치는 그의 태도 역시 이런 삶의 가치관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왼쪽부터) 배우 박지훈, 장항준 감독, 배우 전미도
(왼쪽부터) 배우 박지훈, 장항준 감독, 배우 전미도

지옥이라는 건 진짜 뭘까?
직업적 성취를 가질 수 없는 환경.


내 의지대로 사는 기간은 딱 10년.
20대 때도 자기 마음대로 못 살면 평생 자기 마음대로 살 수 있는 시간이 없다.


일에 대한 장항준 감독의 진심이 드러나는 말이다. 그가 말하는 ‘지옥’은 단순한 고통이 아니라, 자신의 일을 통해 성취를 느낄 수 없는 상태다.


또 20대에게 전한 조언에서는 그가 삶을 대하는 태도를 알 수 있었다. 장항준 감독은 비교적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20대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라고 말한다. 지금의 커리어 역시 그런 시간 속에서 수많은 도전과 경험을 거쳐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짐작하게 한다.



장항준 감독과 배우 유지태
장항준 감독과 배우 유지태

매사에 즐기지 않으면 행복이 와도 온 줄 모른다.
나중에야 ‘아 그때가 좋았구나’ 생각하게 된다.


인생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른다.
지금은 즐기되 그것이 영원할 거라 믿지 말고, 늘 겸허하고 겸손한 자시를 지닐 것.


장항준처럼 산다는 것은, 내가 대단한 사람이 아님을 인정하는 것.
높은 목표를 세우기에 앞서, 지금의 위치에 감사할 줄 아는 것.


장항준 감독의 마인드에서 가장 눈여겨볼 점은 겸손함이다. 자신보다 더 많은 성과를 내고 있는 아내 김은희 작가를 향한 시샘이나 비교 대신, 그의 장점을 진심으로 인정하고 높이 평가한다. 서로의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를 응원하는 관계. 어쩌면 그가 오랫동안 건강한 태도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지 모른다.



배우 박지훈과 장항준 감독
배우 박지훈과 장항준 감독

자존감이 높으려면 생각이 너무 깊어선 안 된다.
단순하게 생각할 줄 알고, 금방 잊어버릴 줄 알아야 한다.


단순하게 생각하는 태도 역시 장항준 감독의 장점 중 하나. 그의 자존감은 모든 일을 깊이 파고들기보다, 털어낼 것은 털어내는 태도에서 비롯된다. 하나부터 열까지 고민할 것 많은 이 사회에서, 때로는 조금 가볍게 받아들이며 나 자신을 지키는 것 또한 삶을 버텨가는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


관련기사

Copyright ⓒ 바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