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경현 기자] 포르쉐 AG가 전기 SUV 라인업을 한층 강화한다.
포르쉐는 기본형 카이엔 일렉트릭과 최상위 카이엔 터보 일렉트릭 사이에 위치하는 신형 ‘카이엔 S 일렉트릭’을 새롭게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신형 카이엔 S 일렉트릭은 듀얼 모터를 적용해 최고출력 544마력을 발휘한다. 런치 컨트롤 사용 시에는 666마력까지 치솟는다. 덕분에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단 3.8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50km/h다.
배터리는 총 113kWh 용량으로, 적합한 급속 충전소 이용 시 최대 400kW 출력으로 16분 이내에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WLTP 기준 최대 653km에 달한다.
외관은 볼케이노 그레이 메탈릭 컬러의 모델 전용 프런트 및 리어 에이프런과 20인치 카이엔 S 에어로 휠이 적용돼 날렵함을 더했다.
주행 보조 사양도 터보 모델 급으로 끌어올렸다.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PTV Plus)와 프리미엄 서스펜션인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Porsche Active Ride)를 통해 탁월한 주행 안정성을 보장한다.
옐로우 브레이크 캘리퍼가 돋보이는 고성능 세라믹 컴포지트 브레이크(PCCB), 10초간 최대 122마력의 추가 출력을 내는 푸시 투 패스(Push-to-Pass) 기능, 트랙 전용 배터리 사전 컨디셔닝 모드 등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모델부터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가 ‘스타일 포르쉐’ 스튜디오와 협업해 완성한 인테리어 스타일 패키지가 옵션으로 제공된다.
외관 미스틱 그린 메탈릭 컬러와 조화를 이루는 이 패키지는 블랙과 델가다 그린(Delgada Green) 투톤 가죽 마감이 도어 트림, 14방향 컴포트 시트, 안전벨트에까지 확대 적용된다.
헤드레스트 포르쉐 크레스트를 비롯해 GT 스포츠 스티어링 휠, 계기판 파워 미터, 스포츠 크로노 스톱워치 등 실내 곳곳에 델가다 그린 및 이자발 그린(Izabal Green) 액센트가 더해져 익스클루시브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신형 카이엔 S 일렉트릭의 국내 판매 가격은 1억 638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오는 2026년 하반기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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