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명 대상 조사…"집중력 저하·두통 등 문제 호소"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7명은 수면의 질 저하로 인해 집중력 저하와 두통 등 불편감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몬스는 11일 서울성모병원에서 대한수면학회와 심포지엄을 열어 이런 내용의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은 지난 1월 27∼30일 전국 만 19∼69세 1천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설문에서 조사 대상의 72.1%는 수면의 질 저하에 따른 불편감을 주 1회 이상 겪고 있다고 답했다.
구체적인 불편감(중복 응답)으로는 52.4%가 '업무·학업 수행 시 집중력 저하'를 꼽았고, 46.5%는 두통과 피부 트러블 등 신체적 불편이 나타났다고 응답했다. 이 밖에 감정 기복과 예민함 등 정서적 변화 41.5%, 기억력 저하 33.1%, 졸음 1.7% 등 순이다.
이전보다 수면의 질이 악화했다는 응답은 전체의 32.5%로 나타났다. 악화했다는 응답을 성별로 보면 여성(37.2%)이 남성(28.0%)보다 많았고 연령별로는 19∼29세(36.3%) 비중이 가장 컸다.
수면의 질이 악화한 원인으로는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라는 응답이 65.8%를 차지했다.
조사 대상 69.2%의 수면 시간은 성인 최소 권장 수면 시간인 7시간에 미치지 못했다.
잠자리에 드는 시간은 '오후 11시부터 새벽 1시 사이'라는 응답이 58.5%로 가장 많았다.
전체 응답자의 72.4%는 잠들기 전에 디지털 콘텐츠를 본다고 답했다. 잠들기 전 디지털 콘텐츠를 본다고 답한 응답자의 72.9%는 취침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답변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시몬스와 대한수면학회의 업무협약(MOU) 이후 열렸다.
시몬스와 학회는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수면 통합지수(KSIQ) 데이터를 축적하고 수면 클래스를 개최하는 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민수 시몬스 대표는 "시몬스는 수면 전문 브랜드로서 올바른 수면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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