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수출 55.6% 급증…흑자로 바꾼 결정적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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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수출 55.6% 급증…흑자로 바꾼 결정적 '한방'

위키트리 2026-03-11 14:2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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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며 3월 초입 대한민국 수출 전선에 유례없는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단순 자료 사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

관세청이 발표한 3월 1일부터 10일 사이 수출액은 21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5.6% 급증했으며 수입은 194억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21억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조업일수가 전년보다 1일 늘어난 점을 감안하더라도 일평균 수출액이 31.7%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증명했다.

수출 품목별 실적을 들여다보면 반도체의 독주가 눈에 띈다. 반도체 수출액은 75억 8천 8백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5.9%라는 기록적인 증가율을 보였다.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35.3%까지 치솟아 전년 19.9%에서 15.4%p 확대됐다. 석유제품은 14억 2천 3백만 달러로 44.1%, 승용차는 13억 7천 4백만 달러로 13.9% 증가하며 힘을 보탰다. 철강 제품과 컴퓨터 주변기기도 각각 30.9%, 372.1% 증가하며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으나 선박은 61.9% 감소한 4억 6천 5백만 달러에 그쳐 대조를 이뤘다.

국가별로는 대중국 수출의 회복세가 뚜렷하다. 중국으로의 수출액은 51억 4천 8백만 달러로 전년 대비 91.2% 급증하며 최대 수출국 지위를 공고히 했다. 미국 수출도 69.9% 늘어난 41억 9천 1백만 달러를 기록했고 베트남과 대만은 각각 62.4%, 126.8%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홍콩 수출은 184.8% 폭증하며 저력을 보였으나 유럽연합(EU) 수출은 6.4% 감소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상위 3국인 중국, 미국, 베트남이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3.7%에 달한다.

주요품목 수출현황 / 관세청

수입 부문은 193억 7천 2백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7% 늘어났다. 반도체 수입이 53.5% 증가한 30억 6천 6백만 달러를 기록했고 반도체 제조장비 수입도 10.4% 증가한 10억 2천 7백만 달러로 집계됐다. 에너지 수입의 경우 원유가 1.4% 증가했으나 가스는 6.4% 감소하며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국가별 수입은 중국 30.6%, 유럽연합 41.3%, 미국 22.8%, 일본 29.5% 등 주요국 전반에서 증가세가 관찰됐다.

무역수지는 20억 9천 8백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21억 2천 3백만 달러 적자에서 큰 폭의 반등을 이뤄냈다. 올해 1월 1일부터 3월 10일까지의 누계 실적을 봐도 수출은 1,545억 9천 2백만 달러로 전년 대비 34.1% 증가한 반면 수입은 1,284억 4백만 달러로 11.2% 증가에 그쳐 261억 8천 8백만 달러의 누적 흑자를 기록 중이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1억 5천 5백만 달러 적자를 보였던 것과 비교하면 비약적인 개선이다. 관세청은 이번 통계가 10일간의 단기 실적으로 조업일수 변화 등에 민감할 수 있다는 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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