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국내 1위 돌침대 CEO' 이동학이 30억 원의 빚을 딛고 연 매출 최고 500억 원 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극적인 반전 스토리를 공개한다.
11일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돌 하나로 연 매출 1조 원을 꿈꾸는 돌침대 공장 사장 이동학이 출연해, 지금의 성공 뒤에 숨겨진 치열한 노력과 역경의 시간을 털어놓는다.
이동학이 이끄는 기업은 돌침대를 대표 제품으로 흙침대, 옥침대 등 다양한 온열 가구를 생산·판매하며 25년간 누적 판매량 100만 대를 돌파, 국내 1위 자리를 지켜왔다.
연 매출은 최고 500억 원에 달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장훈과 장예원이 이동학의 돌침대 본사를 직접 찾은 가운데, 그는 "황금 보기를 돌 같이 하라고 하지만 저는 돌침대 사장이기 때문에 돌 보기를 황금 같이 한다"는 재치 있는 입담으로 현장을 웃음 짓게 한다.
하지만 이동학이 처음부터 돌침대 사업으로 성공을 거둔 것은 아니었다. 직장 생활을 거쳐 20대의 나이에 창업에 뛰어들었지만 수차례 시행착오를 겪었고, 2008년 돌침대 사업을 시작한 뒤에도 현실의 벽에 부딪혔다. 당시에는 돌침대를 직접 제조하지 않고 외부 제품을 들여와 판매하는 구조였기 때문에 기대만큼의 수익이 남지 않았다.
적은 수익 속에서도 광고비와 직원 월급, 사무실 임대료 등 고정비는 계속 쌓였고, 적자는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그렇게 무려 14년 동안 '적자의 늪'이 이어졌다.
이동학은 "정신을 차리고 보니 빚만 30억 원이었다. 정말 깜짝 놀랐다"고 당시를 떠올린다. 이어 "직원들 월급을 못 줄까 봐 그게 가장 무서웠다"며 사업가로서의 책임감에 짓눌렸던 시간을 고백한다.
벼랑 끝에 몰린 그에게 찾아온 인생 역전의 기회는 '돌침대 공장 인수 제안'이었다. 하지만 이미 30억 원의 빚을 안고 있던 상황에서 공장 인수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그때 이동학은 간절한 마음으로 은행장에게 직접 손 편지를 보내는 승부수를 던졌고, 이 선택은 그의 인생을 바꾸는 전환점이 됐다.
공장 인수에 성공한 이후 사업은 빠르게 성장하기 시작했다. 다음 해 연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고, 그다음 해에는 240억 원까지 치솟으며 매년 두 배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했다. 나아가 '한 달 1만 대 판매'라는 기록까지 세우며 성공 가도를 달렸다. 이에 대해 이동학은 "지금 생각해도 드라마 같은 이야기"라며 미소를 보인다.
한편 은행장의 마음을 움직인 이동학의 손 편지와 숨 막히는 돌침대 공장 인수 과정의 전말은 11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되는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공개된다.
사진=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배우 특별 사모임 있었다…이규형이 밝혀 "조승우와 함께 모여"
- 2위 박군, ♥한영과 이혼설에 입 열었다…"다들 괜찮냐고 물어봐"
- 3위 '음주운전' 이재룡, 괘씸죄+삼진아웃 비판 쇄도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