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가 WAS잖아!’ 헤이터 황당 의견 반박한 아데바요 “그들도 NBA 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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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WAS잖아!’ 헤이터 황당 의견 반박한 아데바요 “그들도 NBA 팀인데”

일간스포츠 2026-03-11 14:06: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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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워싱턴전에서 83점을 몰아치며 NBA 역사상 단일 경기 최다 득점 부문 2위 기록을 세운 마이애미 아데바요(위). 사진=마이애미 SNS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 센터 뱀 아데바요의 단일 경기 83점 기록을 폄하해선 안 된다는 현지 매체의 주장이 나왔다.

NBA 소식을 다루는 ‘클러치 포인트’는 11일(한국시간) “아데바요가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서 세운 단일 경기 최다 득점 2위 기록을 폄하하는 비판가들에게 반격했다”고 조명했다.

상황은 이렇다. 아데바요는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5~26 NBA 정규리그 홈경기서 워싱턴을 상대로 무려 83점을 몰아쳐 팀의 150-129 승리를 이끌었다. 6연승을 질주한 마이애미는 동부콘퍼런스 6위(37승29패)가 됐다.

아데바요가 이날 터뜨린 83점은 NBA 역사상 단일 경기 최다 득점 부문 2위의 진기록이다. 종전 단일 경기서 81점 이상을 터뜨린 건 ‘고대괴수’ 윌트 체임벌린(100점), ‘블랙 맘바’ 故 코비 브라이언트(81점)뿐이었다. 2020년대 브라이언트의 기록에 가장 근접했던 건 루카 돈치치치(73점) 데미안 릴라드, 도노반 미첼(이상 71점) 조엘 엠비드(70점) 등이었다. 2025년에는 단 한 명의 선수도 70점 고지를 밟지 못했다. 그런데 이 벽을 센터 아데바요가 깨부숴 눈길을 끈다. 아데바요는 NBA 8년 차의 아데바요는 커리어 평균 득점이 16.0점에 불과하다. 올-NBA급의 공격력보다는, 빼어난 공수 밸런스를 갖춘 센터로 더 주목받는다. 

하지만 아데바요는 워싱턴전에서 1쿼터에만 31점을 몰아쳐 남다른 출발을 알렸다. 이는 마이애미 프랜차이즈 역사상 단일 경기 1쿼터 최다 득점. 무려 3점슛 5개를 꽂았다. 

경기 균형이 일찌감치 무너져 ‘가비지 게임’ 양상이 됐으나, 아데바요의 득점 사냥은 이후로도 이어졌다. 그는 전반에 43점을 넣으며 자신의 종전 커리어하이(4쿼터 기준)인 41점을 넘어섰다. 그의 이번 시즌 1경기 최다 득점은 32점이었다. 

아데바요는 3쿼터까지 62점을 넣었고, 대망의 4쿼터에 21점을 더 추가했다. 마이애미는 아데바요에게 공격권을 주기 위해 고의로 워싱턴 선수들에게 파울을 범하기도 했다. 이에 워싱턴 역시 아데바요에게 득점을 주지 않기 위해 트리플 팀으로 맞서거나, 똑같이 파울로 응수해 눈길을 끌었다. 결과적으로 아데바요는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겨두고 자유투를 꽂아 83점 고지를 밟았다.

11일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워싱턴과의 경기에서 83점을 몰아치며 NBA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단일 경기 득점 기록을 세운 마이애미 센터 아데바요(위). 종전 이 위업에 성공한 건 윌트 체임벌린, 코비 브라이언트뿐이었다. 사진=NBA

하지만 아데바요의 대기록을 폄하하는 시선도 있는 거로 보인다. 매체는 “워싱턴은 최상권의 강력한 상대가 아니었다. 특히 시즌 막바지 더 좋은 로터리 지명권을 얻기 위해 패배를 노리는 상황이었다”고 짚었다. 하지만 아데바요는 경기 뒤 “사람들은 그들이 수비를 안 한다고 말하지만, 그들도 결국 NBA 팀”이라고 덤덤히 밝혔다. 워싱턴은 동부콘퍼런스 14위(16승48패)의 약팀으로 분류된다.

매체 역시 “워싱턴은 그리 강한 팀은 아니”라면서도 “그들에게도 유능한 수비수가 있고, 이들이 NBA에 입성한 데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아데바요의 득점이 더 좋은 성적의 팀을 상대로 나왔다고 해서, 그 의미가 달라지는 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아데바요는 경기 뒤 “정말 특별한 순간이다. 윌트, 나, 그리고 코비라니…. 정말 말도 안 되는 소리처럼 들린다. 83점을 기록할 줄은 몰랐다. 홈 팬 앞에서 이 일을 해낼 수 있었다는 건 영원히 기억될 역사의 페이지”라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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