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107명 결의문이 당의 최종 입장… 지방선거 승리 위해 논란 끝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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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107명 결의문이 당의 최종 입장… 지방선거 승리 위해 논란 끝내야"

코리아이글뉴스 2026-03-11 13:00: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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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뉴시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뉴시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1일, 지난 9일 의원총회에서 채택된 결의문을 당의 공식 입장이자 마지막 입장으로 확정 짓고, 다가오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당력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지역발전 영입 인재 환영식'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 9일 의원총회에서 107명 의원 전원의 의견을 담아낸 그 결의문을 당 대표로서 존중한다"며 "그 결의문을 바탕으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추가 논란은 지선 승리에 도움 안 돼"

장 대표는 당내 일각에서 제기되는 절차적 논의나 이견에 대해 선을 그었다. 그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그날 의총에서 밝힌 우리의 입장이 마지막 입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더 이상의 논란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9일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12·3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 ▲'윤어게인(Yoon-Again) 세력'에 대한 명확한 반대 입장을 골자로 하는 결의문을 발표한 바 있다.

장 대표는 결의문 도출 과정에 대해 "당 지도부와 원내지도부가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쳤고, 지도부의 의견을 모아 의총을 통해 채택된 것"이라며 "세세한 논의 과정을 밝히는 것은 또 다른 논란의 시작이 될 수 있다. 분명한 것은 107명 전원의 이름으로 밝힌 입장이 국민의힘의 입장"이라고 역설했다.

'변화된 모습'으로 결과 보여줄 것

장 대표는 이제 당의 시선이 내부가 아닌 국민을 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국민께 보여드려야 할 것은 계속된 논쟁이 아니라, 결의문을 토대로 어떻게 변화된 모습으로 지방선거 승리를 이끌지 고민하고 결과로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결의문에 미처 담기지 못한 의견들에 대해서도 "당 대표로서 얼마만큼 수용하고 당을 어떻게 이끌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며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당 대표로서 입장을 정리해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장 대표는 "결의문 채택은 내부 갈등을 끝내고 지선에서 승리해야 한다는 107명 의원과 당원, 지지자들의 마음이 담긴 결과"라며 "그 과정에서 보여준 진심을 봐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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