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이든나인
[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10일 종영한 ‘아너: 그녀들의 법정’(아너)에서 성범죄 전문 로펌 엘앤제이(L&J) 변호사 윤라영을 맡은 이나영이 다음날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종영과 관련한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이나영은 배우자 원빈과 가족을 둘러싼 솔직한 답변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아너’가 방영되는 중 그는 배우자인 원빈의 반응에 안도했다는 후일담을 털어놨다. “(이야기가) 뒤에 어떻게 되는지 추측하고 제 반응을 떠보더라고요. ‘시청자들 역시 비슷한 궁금증을 가지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다행이었죠.”
그는 가족과 함께 본방을 시청하다 나중에는 알아서 보라고 했다며 “같이 보면 좀 창피하잖아요”라고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아직 그의 자녀가 15세 관람가인 작품을 볼 나이는 아니지만, “‘아너’는 제 아이가 언젠가 꼭 봤으면 하는 제 작품 중 하나”라며 드라마에 대한 자부심도 내비쳤다.
인터뷰 내내 막힘없는 답변을 이어간 그는 자신을 둘러싼 ‘신비주의’에 대해서도 입을 뗐다. “막상 보니 제가 신비로운가요? 저는 늘 이렇거든요. 그런데 다들 돌아서면 ‘신비주의’라고 말해주시더라고요.”(웃음)
‘아너’ 이후 다시 내면을 채우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도 했다. 지난 3년의 공백기 중 그 일환으로 춤도 배웠다. “정해둔 것이 없어서 아무거나 가르쳐달라고 해요. 제니와 지코 노래로 춤도 배웠죠.” 배우자 원빈의 반응에 대해서는 영상을 보더니 “‘생각보다 괜찮네’하는 반응이던데요”라고 웃었다.
상대적으로 공백기가 길어지고 있는 원빈 역시 “저와 다른 방식으로 내면을 많이 채우고 있으시다”고 전했다.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하여튼 그분도 연기 욕심이 많습니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아직 (남편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옆에 있는 사람으로써 정말 감사한 마음이에요.”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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