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플랫폼 월급쟁이부자들에서 주식 투자 교육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개인 투자자들이 투자 판단 기준을 정립하려는 움직임이 강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월급쟁이부자들에 따르면 지난 2월 주식 관련 교육 콘텐츠 수강 인원은 전월 대비 4.2배 증가했다. 회사 측은 11일 공개한 자료에서 최근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체계적인 투자 전략을 배우려는 수요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플랫폼은 그동안 개인 투자자들이 스스로 투자 판단 기준을 세울 수 있도록 주식 투자 교육 커리큘럼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투자 기초부터 전략 설계까지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교육 포트폴리오를 넓혀 왔다는 설명이다.
주식 관련 콘텐츠 수요 증가는 커뮤니티 이용 지표에서도 확인된다.
월급쟁이부자들 커뮤니티 서비스에서 주식 분야 전문가 칼럼 발행량은 전년 동기 대비 21%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사용자 페이지뷰(PV)는 71% 이상 늘었다.
커뮤니티는 재테크 정보를 공유하는 핵심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식, 부업, 자산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필진이 참여해 칼럼과 시리즈 콘텐츠, 피드 형식의 게시물을 꾸준히 발행한다.
특히 투자 전략과 시장 흐름을 분석하는 ‘전문가 인사이트’ 섹션이 높은 이용률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화된 투자 전략이나 최신 재테크 트렌드를 정리한 콘텐츠가 꾸준한 트래픽을 만들고 있다는 평가다.
재테크 교육 시장은 최근 몇 년 사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개인 투자자가 늘고 금융 상품이 다양해지면서 온라인 투자 교육 플랫폼도 증가하는 추세다.
월급쟁이부자들은 2020년 5월 교육 클래스 서비스를 처음 선보인 이후 약 500여 개 강의를 개설했다. 강의 주제는 주식 투자뿐 아니라 재테크 기초, 부업, 자기계발 등 자산 형성과 관련된 영역 전반으로 확장됐다.
이정환 월급쟁이부자들 대표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꾸준히 확대해 온 결과 시장 흐름과 맞물린 성과가 나타났다”며 “이용자가 장기적인 자산 형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 솔루션을 계속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다만 재테크 교육 시장이 확대될수록 콘텐츠의 신뢰성과 투자 위험에 대한 균형 잡힌 정보 제공이 중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온라인 투자 교육이 늘어나면서 일부 플랫폼에서는 과장된 수익 사례나 검증되지 않은 투자 전략이 확산되는 사례도 발생하기 때문이다.
플랫폼 기반 재테크 교육이 개인 투자자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는 역할을 할지, 단기 투자 열풍을 부추기는 방향으로 흐를지에 대해서는 시장의 지속적인 검증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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