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C 손흥민이 11일(한국시간) BMO스타디움서 열릴 알라후엘렌세와 챔피언스컵 16강 1차전 홈경기서 선발 출전한다. 오스틴|AP뉴시스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손흥민(34·LAFC)이 코스타리카 명문 알라후엘렌세의 골문을 겨냥한다.
LAFC는 11일 오후 12시(한국시간) LA의 BMO스타디움에서 알라후엘렌세와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1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4-3-3 포메이션의 중앙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LAFC는 공격진의 중심에 손흥민을 세우고 좌우에 드니 부앙가와 다비드 티모시 틸만을 배치하는 스리톱을 가동한다. 중앙 미드필더 3명은 마티외 슈아니에르, 아민 부드리, 마르키 델갇ㅎ가 배치됐다. 수비진은 세르지 팔렌시아, 라이언 포르테우스, 은코시 타파리, 라이언 홀링스헤드가 포백을 형성하고 골키퍼 장갑은 위고 요리스가 낀다.
상대 알라후엘렌세는 코스타리카 클럽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29번의 챔피언스컵 출전 기록과 함께 2차례 우승을 차지한 전통 강호다.
LAFC는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1차전에서 6-1 대승을 거둔 데 이어 2차전에서도 1-0 승리를 거두며 여유 있게 16강에 진출했다.
최근 흐름도 좋다. LAFC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8일 열린 리그 3라운드 홈경기에서 FC댈러스를 1-0으로 꺾으며 시즌 개막 후 리그 3연승(승점 9)을 기록했다. MLS 정규리그 개막 이후 3연승은 구단 역사상 처음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챔피언스컵 2경기에서 1골·3도움을 기록 중이다. MLS에서는 3경기에 출전해 득점은 없지만 3도움을 올렸다.
현재까지 그가 기록한 유일한 득점은 레알 에스파냐와의 챔피언스컵 1차전에서 터트린 페널티킥 골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손흥민이 LAFC 공격의 중심에서 알라후엘렌세의 골문을 흔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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