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KBO 시범경기가 12일 전국 5개 구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시범경기는 24일까지 팀당 12경기씩, 총 60경기가 치러지며 연장전과 더블헤더는 실시되지 않는다.
2026년 새롭게 도입된 규정이 시범경기부터 적용된다. 피치클락은 투구 간격을 전년 대비 2초 단축해 주자 없을 시 18초, 주자 있을 시 23초로 줄었다. 지난 시즌 도입된 체크스윙 비디오 판독(팀당 2회, 번복 시 기회 유지)은 올해도 시행되며, 2루와 3루에서 발생하는 '전략적 오버런'도 비디오 판독 대상에 새롭게 추가된다. 1·2루심은 비디오 판독 소요 시간을 줄이기 위해 무선 인터컴을 착용하고 경기를 치른다.
새로운 부상자 명단 규정도 적용된다. 각 구단은 시범경기 개막일 이후 경기 및 훈련에서 발생한 부상에 대해 개막전 엔트리 공시 3일 이내에 해당 선수의 부상자 명단 등재 신청을 할 수 있다.
역대 시범경기 1위 팀이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차지한 경우는 총 6차례(1987년 해태, 1992년 롯데, 1993년 해태, 1998년 현대, 2002년 삼성, 2007년 SK)였다.
최근 2년 연속 1000만 관중을 달성한 한국 야구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진출의 기세를 시범경기에서도 이어가길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시범경기 총 42경기에 32만 1763명이 입장, 역대 최다 관중(평균 7661명) 신기록을 작성했다. 올해 시범경기는 구장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5개 스포츠 케이블 채널과 OTT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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