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 제작사 대표 “표절 의혹 사실무근…대본 작업 과정 모두 기록” [인터뷰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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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사남’ 제작사 대표 “표절 의혹 사실무근…대본 작업 과정 모두 기록” [인터뷰④]

일간스포츠 2026-03-11 11:20: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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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쇼박스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제작사 온다웍스의 임은정 대표가 최근 불거진 표절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임은정 대표는 11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저도 기사로 표절 논란에 대한 내용을 접했다”며 “이미 입장 표명을 했고, 현재까지 내용증명을 받지는 못했다. 상황 변화도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시나리오를 외부에서 픽업한 것이 아니라 원안 단계, 한 줄도 없었을 때부터 시작한 작품”이라며 “대본 작업을 하며 진행한 회의 과정이 모두 기록으로 남아 있어 충분히 증명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 대표는 “장항준 감독님과는 합숙을 하면서 각색 작업을 진행했다”며 “자료를 보시면 납득할 만한 내용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입장을 밝힌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 대표는 과거 CJ ENM 투자팀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다. 이와 관련해 온라인상에서는 CJ ENM 재직 당시 ‘왕과 사는 남자’ 대본을 픽업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그는 “CJ ENM과 연관된 문제는 전혀 없다”며 “당시 투자·배급사의 PD로 일했고, PD들은 보통 기획 단계부터 작품 기획에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떤 작품은 회사의 컨펌을 받아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도 하고, 어떤 아이템은 중단되기도 한다”며 “이번 작품은 전자에 해당하는 경우였다”고 설명했다. 또 “원작이 있는 작품이 아니었기 때문에 퇴사 이후 다시 제작을 추진하게 된 것”이라며 “권리 문제나 분쟁 역시 CJ 측과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앞서 MBN은 지난 9일 2019년 세상을 떠난 연극배우 엄모 씨의 유족이 ‘왕과 사는 남자’ 시나리오 출처를 밝혀달라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제작사 측에 보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족은 엄씨가 2000년대 집필한 드라마 시나리오 ‘엄흥도’가 ‘왕과 사는 남자’와 상당 부분 유사하다며 제작사에 자료 출처와 창작 과정에 대한 소명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제작사 측은 “‘왕과 사는 남자’는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순수 창작물이며, 창작 전 과정이 상세히 기록돼 있어 이에 대한 증명이 가능하다”며 표절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이어 “표절 주장은 사실무근이며, 관련 주장에 대해서는 법적 절차를 포함한 모든 과정에서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스스로 유배를 택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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