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윤호, 배우 임원희도…서울시, 유공납세자 147명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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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윤호, 배우 임원희도…서울시, 유공납세자 147명 표창

연합뉴스 2026-03-11 11:15: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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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 인하, 의료비 할인, 공연 할인 등 혜택

서울시청 서울시청

[촬영 안철수] 2025.5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제60회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아 11일 모범 납세자와 유공 납세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성실 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모범 납세자를 선정해왔다.

올해 서울시 모범 납세자는 37만1천770명으로 개인 납세자는 35만5천616명, 법인 납세자는 1만6천154곳이다.

모범 납세자는 올해 1월 기준으로 전국 지방세 체납이 없고, 최근 10년간 서울시세와 구세 체납 사실 없이 2건 이상의 서울시세(특별징수분을 제외한 지방소득세, 취득세,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 사업소분)를 8년간 계속 납기 내 전액 납부한 시민이다.

올해 모범 납세자 수는 지난해(33만6천914명) 대비 약 10% 늘었다.

시는 모범 납세자 중 세입 기여도와 지역사회 공헌도를 고려해, 25개 자치구 구청장 추천과 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유공 납세자 147명을 선정했다.

대표적으로 가수 정윤호와 배우 임원희가 선정돼 이날 표창장 수여식에 참석했다.

야구 선수 박동원(LG 트윈스)도 함께 선정됐으나, 국가대표로 WBC에 참가해 이날 행사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서울시 모범 납세자로 선정되면 1년간 시 금고 은행 대출금리 인하(최대 0.2%) 등 금융 혜택, 시 협약 의료기관 의료비 할인(최대 30%), 세종문화회관 공연 할인(20%)을 받을 수 있다.

147명의 유공 납세자에게는 1년간 서울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와 3년간 세무조사 유예, 징수유예 시 납세담보 면제(2년간 1회)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2026년 서울시 모범납세자 선정 여부는 카카오 알림톡 개별 통지(개인 모범납세자 한정)를 확인하거나 ETAX 홈페이지 (etax.seoul.go.kr), STAX(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서울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으로 묵묵히 의무를 다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소중한 세금이 단 한 푼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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