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개막이 50일 앞으로 다가온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프랑스를 대표하는 세계적 조경가 앙리 바바, 첼시플라워쇼에서 세 차례 수상한 황지해 작가, 한국 자연주의 정원 대표 주자인 김봉찬 가드너가 정원을 선보인다.
서울시는 5월 1일 개막하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여하는 디자이너들을 11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앙리 바바, 황지해, 김봉찬 외에도 정영선 조경가가 몸담은 서안조경, 작년 서울시 조경상을 받은 이남진 작가, '광고천재' 이제석 소장 등이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다.
올해 서울국제정원은 서울숲공원에 125개, 뚝섬한강공원에 5개, 성동구(성수동)와 광진구(화양동) 일대에 30개 등 총 160개의 정원이 조성된다. 작년 박람회에서 111개를 조성했던 것보다 대폭 늘었다.
초청 정원 2개, 작가정원 5곳, 기업·기관·지자체정원 12개가 서울숲공원 안에 조성되고, 한강·성수동과 화양동 일대 매력·선형 정원 35개가 꾸며진다.
시는 개막 D-50을 맞아 지하철과 거리가판대, 도심 전광판에 행사 포스터를 기반으로 한 홍보물을 게재하고 인터넷 홈페이지를 단장했다.
아울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D-50, 가장 먼저 달려갈 곳은?' 이벤트를 열어 설문에 참여한 이들에게 텀블러 등 경품을 추첨 제공한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5월 1일 가장 싱그러운 계절에 정원박람회장에 와보시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겠다"며 "세계적인 정원디자이너들의 참여를 통해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서울을 넘어 세계적인 도시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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