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박지훈 총출동…'왕과 사는 남자' 1000만 기념 무대인사 일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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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박지훈 총출동…'왕과 사는 남자' 1000만 기념 무대인사 일정 공개

위키트리 2026-03-11 10:59: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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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주역들이 관객들을 직접 만난다.

'왕과 사는 남자 '속 한 장면 / 쇼박스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과 배우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김민, 이준혁(막동아재), 김수진, 박지윤(막동이)은 오는 17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리는 흥행 감사 무대인사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장항준 감독과 배우들은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와 특별한 선물을 전하며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흥행 감사 무대인사 일정 / 쇼박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2월 4일 개봉 후 31일째인 지난 6일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6주차에도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10일까지 누적 관객 수 1188만 명을 기록 중이다.

1000만 돌파 기념 이벤트는 이게 끝이 아니다. 오는 12일에는 장항준 감독이 직접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2일 오후 12시 서울 중구 서울신문사 광장에서 장항준 감독이 직접 사람들에게 커피를 나눠주며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앞서 '천만 공약'으로 내세웠던 성형, 개명, 귀화 대신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당시 화제가 됐던 이 파격적인 공약에 대해 장항준 감독은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장항준 감독은 "우리끼리 이야기지만, 뱉은 말을 어떻게 다 지키고 삽니까"라며 "웃자고 한 이야기였고, 제가 대안으로, 시내에서 시민들을 위해 커피차 이벤트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께 출연했던 '왕과 사는 남자' 제작사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도 "(천만 관객은) 정말 상상도 못 했기 때문에 웃자고 한 이야기이지, 조금이라도 달성 가능성이 있었다면 맨정신에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수습했다.

지난 1월 ‘왕과 사는 남자’ 기자간담회 참석한 출연진들 / 뉴스1
오는 4월 24~26일 열리는 '제59회 단종문화제'에도 장항준 감독이 개막일인 24일에 참석할 예정이다.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으로 영월의 청령포, 장릉도 함께 인기를 끌게 되면서 단종문화제를 향한 사람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청령포·장릉의 누적 관광객 수는 올해 1월 1일~3월 8일 약 11만 명의 관광객을 기록했다. 지난해의 경우 연간 관광객이 6월 들어서야 10만 명을 넘어섰는데, 올해의 경우 왕사남 흥행 속 두 달여 만에 이 기록을 달성했다.

군과 재단 관계자들은 "1967년 주민 주도로 시작된 단종문화제가 역사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축제로 성장하며 '2026년 제14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문화유산·역사부문 우수 축제로 선정됐다"면서 "올해 왕사남 흥행으로 축제의 몸집은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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