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폭격 소식에 멈춰선 일상…잠 못 드는 '한국 속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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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폭격 소식에 멈춰선 일상…잠 못 드는 '한국 속 이란'

연합뉴스 2026-03-11 10:48: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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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왕지웅 기자 = 미국의 이란 공습 이후 중동 정세가 급격히 흔들리고 있습니다.

요동치는 국제유가가 한국 경제 전반에 먹구름을 드리운 가운데 전쟁의 여파는 국내 거주하는 이란국민들, 그리고 현지와 연결된 한국인들의 일상에도 파장을 미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활동 중인 이란 출신 모델 헤린(이란 이름 누라·Noura) 씨.

소셜미디어 팔로워 수만 명을 보유한 그녀는 한국에서 모델과 댄서로 활동하며 새로운 삶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향 소식을 접할 때면 마음이 무겁습니다.

오랜기간 지속돼온 신정체제를 강하게 비난하면서도, 민간인 피해 소식에는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헤린 씨는 "인터넷이 끊겨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이란 친구들을 대신해 해외에 있는 이란인들이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사회 속에서 이란과 연결된 또 다른 풍경도 있습니다.

인천 송도의 한 중고차 시장.

이곳에서는 한국 중고차를 두바이 등을 거쳐 이란으로 수출하는 업체들이 적지 않습니다.

중동 시장이 한국 중고차 수출의 중요한 창구로 떠오르면서 이곳에서도 한국과 중동을 잇는 경제 활동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전쟁으로 해상 운송이 차질을 빚으면서 배가 묶여 차량을 보내지 못하는 등 현장의 어려움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란을 공부하는 학생들도 이번 사태를 남의 일처럼 느끼지 않습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란학을 가르치는 한국외대 페르시아어·이란학과 학생들입니다.

이란으로 교환학생으로 가려던 계획이 무기한 연기되는 등 이번 사태의 영향을 직접 체감하고 있습니다.

수천 년의 역사와 풍부한 문화를 간직한 국가가 신정 체제의 억압과 대규모 유혈 시위, 전쟁 등 비극적인 이미지로 점철되고 있는 현실에 대해서도 안타까워했습니다.

한국에서 만난 이란 출신 모델과 이란학과 학생들, 그리고 이란으로 중고차를 수출하는 상인들의 목소리를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기획·구성: 왕지웅

촬영: 왕지웅·홍준기

편집: 황지윤

영상: 연합뉴스TV·로이터·인스타그램@im_herin

장소 제공: 호텔인나인(Hotel in 9)

jw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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