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문철 신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임명장 수여. 제주도 제공
[한라일보] 신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으로 임문철(72) 신부가 임명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임 신부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제주4·3평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차기 이사장 공모에 응모한 2명 중 임 이사장을 후보자로 추천했고 이를 제주4·3평화재단 이사회가 의결해 제주도에 전달했다.
제주 출신인 임 이사장은 광주가톨릭대학교 대학원에서 신학을 전공하고 지난해 1월까지 천주교 제주교구 주임신부를 역임했다.
임 이사장은 1990년대부터 제주4·3 진상규명 운동과 특별법 제정 과정에 참여해 왔으며 국무총리실 산하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 위원과 '제주4·3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도민연대 공동 대표 등을 지냈다.
임 이사장은 "4·3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재단 이사장으로 임명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회복을 위한 남은 과제를 충실히 수행하고, 4·3의 평화·인권 가치를 미래세대와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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