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최근 폐막한 전국 규모 체육대회에서 군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잇따라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 체육의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청 테니스팀은 지난 8일까지 전남 여수에서 열린 '2026 오동도배 여수오픈테니스대회'에서 혼합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김근준 선수는 경산시청 최재성 선수와 호흡을 맞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혼합복식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 선수는 앞서 열린 'M15 모나스티르 국제 테니스 투어 대회'에서 1차와 3차에 혼합복식 1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향후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홍성동 테니스팀 감독은 "선수들이 부상 없이 대회를 마친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청 역도팀 최한주 선수도 지난 6일까지 경남 고성에서 열린 '2026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 60㎏급에서 뛰어난 집중력과 기량을 발휘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송종식 역도팀 감독은 "선수들이 오랜 기간 흘린 땀과 노력의 결과로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 높은 목표에 도전할 수 있도록 훈련 여건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구군은 테니스와 역도팀을 포함한 4개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며 전국 단위 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 지역 체육 위상 강화와 군 홍보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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