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채가 ‘아너 : 그녀들의 법정’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우뚝 섰다.
지난 10일 종영한 ENA 월화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 (이하 ‘아너’)에서 강신재 역을 맡은 정은채가 탄탄한 연기력과 탁월한 캐릭터 해석력, 배우들과의 앙상블까지 두루 보여주며 진가를 입증했다.
‘아너’는 여성 변호사 3인방이 성착취 앱 ‘커넥트인’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펼쳐지는 투쟁과 회복의 여정을 밀도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정은채가 연기한 강신재는 여성 대상 범죄 피해자 전문 로펌 L&J의 대표이자 법조인 집안의 후계자로, 정의와 현실 사이에서 끊임없이 고민하며 선택을 이어가는 캐릭터였다.
정은채는 이러한 강신재의 서사와 매력을 놓치지 않기 위해 인물이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의 선택에 이르게 되었는지, 그 내면에 어떤 감정과 결심이 자리하고 있는지를 깊이 고민하며 캐릭터를 구축해 나갔다.
그 결과 강신재는 단순히 사건을 따라가는 인물을 넘어 이야기의 흐름을 움직이는 핵심 인물로 완성됐다. 정은채는 절제된 표현 속에서도 인물의 단단한 신념과 흔들림 없는 태도를 섬세하게 드러내며 캐릭터의 무게감을 살렸고, 차분한 눈빛과 단호한 대사 톤,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감정의 결을 촘촘하게 쌓아 올리며 강신재라는 인물의 입체감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다. 작품을 대하는 진중한 태도와 캐릭터에 대한 깊은 고민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한층 확장시킨 것. 이에 시청자들 역시 정은채만의 색으로 완성된 강신재 캐릭터에 뜨거운 호평으로 화답했다.
뿐만 아니라 정은채는 이나영, 이청아와 함께 빛나는 호흡을 보여주며 세 여성 변호사의 우정과 연대를 설득력 있게 그려냈고, 세 인물이 만들어낸 관계는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이처럼 ‘아너’는 정은채의 탄탄한 연기력과 캐릭터 해석력은 물론 동료 배우들과의 시너지를 통해 작품의 서사를 더욱 단단하게 완성해낸 배우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
이에 ‘아너’를 통해 또 하나의 인상적인 캐릭터를 완성한 정은채가 현재 촬영에 한창인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에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정은채가 주연을 맡은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는 연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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