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산동, 산수유꽃의 축제 향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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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산동, 산수유꽃의 축제 향연이 펼쳐진다

투어코리아 2026-03-11 09:13: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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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유지훈 기자]

전남 구례군 산동면 일원에서 매년 봄을 알리는 대표 행사인 구례 산수유꽃 축제가 오는 화이트데이인 14일부터 22일까지 지리산온천관광지 일원에서 열리며, 올해로 제27회를 맞는다.  

구례산동 산수유 마을의 현재 모습 / 사진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
구례산동 산수유 마을의 현재 모습 / 사진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

노란 물결로 뒤덮인 산동면 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개막식과 다양한 공연, 체험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꾸며진다.  

개막식은 14일 오후 3시 주행사장에서 열리며, 손태진·현진우·이정옥·일레븐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구례산동 산수유 마을의 현재 모습 / 사진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
구례산동 산수유 마을의 현재 모습 / 사진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

행사장 입구에는 산수유꽃이 지닌 ‘영원한 사랑’의 의미를 담아, 방문객이 하트 모양 메모판에 소원을 적어 걸 수 있는 ‘빛과 사랑의 터널(천년의 약속)’이 조성됐다.  

주말마다 열리는 주요 행사로는 산수유 골든벨 퀴즈 대회와 국가무형문화유산 공연(농악놀이·탈춤)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구례산동 산수유 마을의 현재 모습 / 사진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
구례산동 산수유 마을의 현재 모습 / 사진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산수유 열매 따기, 커플 체험 프로그램 ‘산수유 품은 산수남편’, 산수유 캐릭터 팬버튼 만들기, 산수유차 시음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이 준비돼 있다.  또한 ‘빛과 사랑의 터널’과 ‘구례 이야기, 한 장의 봄’ 전시 등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례산동 산수유 마을의 현재 모습 / 사진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
구례산동 산수유 마을의 현재 모습 / 사진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

산동의 상위마을·반곡마을·평촌마을·현천마을에는 산수유꽃의 핫플레이스 장소이고,  꽃담길·사랑길·풍경길·천년길·둘레길은 산수유꽃을 바라보며 천천히 걷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지리산을 배경으로 한 꽃담길은 서시천과 산수유꽃이 어우러져 사진 촬영 명소로 손꼽힌다.  

구례산동 산수유 마을의 현재 모습 / 사진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
구례산동 산수유 마을의 현재 모습 / 사진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

그리고, 천개의 향나무숲(광의면 지천리), 섬진강수달생태공원 홍매화(간전면 양천리)도 현재 꽃이 만개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축제 준비로 분주한 산동마을에서는 주민들이 하천과 다리, 마을 주변을 정리하며 손님맞이에 나섰다.  현재 산수유꽃은 꽃샘추위 탓에 약 50% 정도 개화했으나, 축제가 시작되는 주말부터 다음 주 중에는 만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례산동 산수유 마을의 현재 모습 / 사진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
​구례산동 산수유 마을의 현재 모습 / 사진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
​산수유의 현재 모습 / 사진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
​산수유의 현재 모습 / 사진_투어코리아 유지훈 기자

그리고, 산수유꽃이 만개할 시점에  지리산 호수공원 안에 있는 치즈랜드의 수선화(산동 이평리), 쌍산재(마산면 사도리), 섬진강 대나무숲길(구례읍 봉서리), 화엄사 홈매화(마산면 황전리), 천은사(광의면 방광리), 운조루 고택(토지면 오미리)도 병행해서 가보면 최고의 코스가 된다. 

구례산동 산수유 꽃 핫플레이스
구례산동 산수유 꽃 핫플레이스

구례군 관계자는 “산수유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열리는 이번 축제는 봄을 기다려온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줄 것”이라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구례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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