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구직자와 기업을 잇는 촘촘한 ‘맞춤형 채용 플랫폼’을 가동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규모와 대상, 시기별 등으로 세분화한 3가지 채용 모델을 수립하고 올 한 해 총 54회의 채용 행사 추진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시는 앞서 지난해 55회의 일자리 행사를 통해 기업 179곳을 발굴하고 353명의 취업 성공을 이끌어낸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체계적으로 ▲대형 일자리 박람회 ▲찾아가는 고용라운지 ▲상설면접 ‘일구데이’ 등 3트랙 전략을 펼친다.
먼저 ‘대형 일자리 박람회’는 기업 50곳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치러진다.
6월 4060 세대를 위한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 10월 직업계고 학생과 청년들의 지역 안착을 돕는 ‘청년안양정착 일자리 박람회’ 등이 각각 열릴 예정이다.
안양만의 특화 모델인 ‘찾아가는 지식산업센터 고용라운지’도 눈길을 끈다.
직업상담사가 구직자와 함께 직접 기업을 방문하는 동행 면접을 실시하고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들을 대상으로 고용 정책 컨설팅을 지원해 산업단지가 부족한 지역 여건을 극복하는 맞춤형 인재 채용을 돕는다. 상반기에는 만안구, 하반기에는 동안구 중심으로 운영된다.
상시 채용 수요에 대응하는 ‘안양 일구데이’는 매주 목요일 시청 본관 2층 일자리센터에서 열린다.
연간 총 50회에 걸쳐 1개 기업과 10여 명의 구직자를 밀착 연결해 꾸준한 면접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구직자에게는 실질적인 취업 문턱을 낮춰주고, 기업에는 적기에 필요한 인재를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단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사후 관리까지 연계해 안양시민의 취업 성공률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세한 일정과 정보는 안양시 일자리센터 홈페이지 또는 시 고용노동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