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픽] SBVA, 얀 르쿤 AI 연구랩 AMI에 5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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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픽] SBVA, 얀 르쿤 AI 연구랩 AMI에 500억원 투자

연합뉴스 2026-03-11 08:42: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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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베이조스·슈미트 참여…월드모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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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SBVA는 인공지능(AI) 분야 세계적 석한 얀 르쿤 교수가 설립한 글로벌 프론티어랩 'AMI' 시드 라운드에 약 500억원 투자를 집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그레이크로프트 파트너스, 캐세이 이노베이션, 히로 캐피털 등 글로벌 기관 투자자와 엔비디아가 참여했다.

아울러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와 에릭 슈미트 전 구글 회장 등 글로벌 IT 산업을 대표하는 상징적 인물들도 자금을 보탰다.

이번 투자는 SBVA의 기존 2023 알파 코리아 펀드, 알파 인텔리전스 펀드와 더불어 새롭게 결성된 알파 AI 아키텍처 펀드를 통해 이뤄졌다.

특히 이번 펀드는 쿠팡, 두산[000150] 등 국내외 유수 기업과 기관이 유한책임투자자(LP)로 참여했다.

AMI를 이끄는 얀 르쿤은 메타의 페이스북 AI 리서치 설립자이자 퀸 엘리자베스 공학상, ACM 튜링상 등 과학이나 공학 분야에서 수상 경력이 있다.

AMI는 자기지도학습과 공동 임베딩 기반 예측 아키텍처를 중심으로 한 '월드 모델'을 개발해 AI가 인간처럼 세상을 이해하고 추론하는 '실천적 지능'을 구현하는 게 목표다.

SBVA는 이 과정에서 AMI와 아시아 산업 생태계를 잇는 전략적 파트너 역할을 수행한다.

장유진 SBVA 상무는 "AMI는 물리적 세계를 이해하는 월드 모델을 선도하는 핵심 기업"이라며 "이번 투자가 AI의 패러다임이 '피지컬 AI'로 전환되는 변곡점에서 한국과 아시아의 산업 생태계가 차세대 AI 기술과 전략적으로 결합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uil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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