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애플이 보급형 노트북 맥북 네오(MacBook Neo)의 배터리 수명 관련 정보를 공식 문서에 새롭게 공개했다.
IT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맥 노트북 배터리 충전 사이클 관련 지원 페이지를 업데이트하며 맥북 네오 모델의 최대 충전 사이클 정보를 추가했다.
문서에 따르면 맥북 네오의 배터리 최대 충전 사이클은 1000회로 설정돼 있다. 충전 사이클은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된 뒤 다시 100%까지 충전되는 과정을 의미한다.
애플은 약 1000회의 완전 충전·방전 사이클이 진행되면 배터리 성능이 초기 용량의 약 80% 수준으로 감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수준에 도달하면 사용자는 배터리 교체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다만 실제 배터리 수명은 사용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어 하루에 한 번씩 완전 충전 사이클이 발생할 경우 약 2.7년 정도 사용하면 1000회에 도달하게 된다.
반면 사용량이 적어 하루 평균 약 0.3회 정도의 사이클만 발생한다면 약 9년 정도 사용해야 같은 수치에 도달할 수 있다.
배터리 교체 비용도 함께 공개됐다. 맥북 네오는 3년 보증 서비스인 애플케어+를 약 23만 5천원에 가입할 수 있으며, 보증 기간 동안 배터리 성능이 초기 용량의 80% 이하로 떨어질 경우 무상으로 배터리 교체가 가능하다.
반면 보증이 종료된 이후 배터리를 교체할 경우 약 25만 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맥북 네오와 같은 보급형 노트북을 출시하면서도 기존 맥북 제품과 유사한 수준의 배터리 내구성을 유지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는 장기간 사용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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