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공사가 중단된 채 20여 년간 방치됐던 옛 우정병원 부지에 들어선 과천수자인 아파트 단지 내에 경로당이 문을 열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과천수자인 경로당이 문을 열었다"며 "어르신들이 이곳에서 이웃과 함께 편안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 시장과 강신태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장을 비롯해 단지 어르신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과천수자인 아파트는 도시 미관을 해치던 우정병원 부지를 정비해 과천 시민에게만 분양된 공동주택으로, 이번 경로당 조성으로 지역 어르신을 위한 생활복지 공간이 새롭게 마련됐다.
신 시장은 "장기방치건축물이 시민을 위한 보금자리로 탈바꿈한 특별한 공간에 어르신들을 위한 시설이 함께 마련돼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과천수자인 경로당은 안전성과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조성됐으며, 여가·문화 프로그램과 복지 서비스를 운영해 어르신들의 소통과 교류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과천시는 현재 37곳의 경로당을 운영하며 건강교실·취미교실과 함께 '경로당 우렁각시 사업', '경로당 서포터즈 사업',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 조기검진 사업' 등을 통해 어르신 노후를 지원하고 있다.
Copyright ⓒ 뉴스로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