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의 첫 솔로 앨범 ‘GOLDEN’이 2020년대 히트 앨범 톱20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히트메이커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2020년대를 대표하는 글로벌 히트메이커임을 또 한 번 증명했다.
음악 데이터 플랫폼 ‘토크 오브 더 차트’는 최근 ‘2020년대 강력한 히트곡을 가장 많이 배출한 앨범 톱20’ 리스트를 공개했다. 이 가운데 정국이 2023년 발표한 첫 솔로 앨범 ‘GOLDEN’이 20위에 오르며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GOLDEN’은 현재까지 2020년대 앨범 가운데 20번째로 큰 성공을 거둔 작품으로 기록됐다. 특히 K팝 솔로 가수 가운데서는 유일하게 해당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 리스트에는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앨범이 대거 포함됐다. 레이디 가가의 ‘MAYHEM’, 저스틴 비버의 ‘Justice’, 해리 스타일스의 ‘Harry’s House’, 에드 시런의 ‘Equals’, 테일러 스위프트의 ‘The Life Of A Showgirl’, 더 위켄드의 ‘After Hours’, 배드 버니의 ‘Un Verano Sin Ti’, 빌리 아일리시의 ‘HIT ME HARD AND SOFT’,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SOUR’, 두아 리파의 ‘Future Nostalgia’ 등 글로벌 음악 시장을 대표하는 작품들이 나란히 자리했다.
정국은 첫 솔로 앨범으로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세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다시 보여줬다.
‘토크 오브 더 차트’는 “2023년 11월 3일 발매된 ‘GOLDEN’은 정국을 본격적인 글로벌 히트메이커로 자리매김하게 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수록곡 ‘Seven’은 공개와 동시에 차트 1위에 올랐고 7주 연속 정상을 지키며 강력한 파급력을 보였다. 또한 총 21주 동안 톱10에 머무르며 큰 성공을 거뒀다.
여기에 ‘Standing Next to You’와 ‘3D’가 연이어 히트하면서 ‘GOLDEN’은 세 곡의 글로벌 히트곡을 배출했다. 이러한 성과가 이번 톱20 진입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앨범 성적 역시 눈에 띈다. ‘GOLDEN’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200’에서 2위로 데뷔했고, 아시아 솔로 가수 최초로 25주 동안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 차트에서도 2위로 첫 진입했다. 이후 톱5에 5주 연속, 톱10에는 6주 연속 머무르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스트리밍 기록도 압도적이다. ‘GOLDEN’은 스포티파이에서 아시아 가수 정규 앨범 가운데 가장 많은 누적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현재까지 68억 회를 넘어섰다.
또한 ‘GOLDEN’은 총 앨범 판매량(EAS) 1000만을 돌파했다. 정국은 단 한 장의 솔로 앨범으로 1000만 앨범 세일즈(EAS)를 달성하며 역대 K팝 솔로 아티스트 가운데 최다 판매 기록 1위에도 올랐다.
첫 솔로 앨범으로 글로벌 차트와 판매 기록을 동시에 흔든 정국. ‘GOLDEN’이라는 이름처럼 그의 솔로 커리어 역시 황금빛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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