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대표팀 김혜성은 왼손 부상을 털어내고 제6회 WBC 8강전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도쿄|뉴시스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김혜성(27·LA 다저스)이 손가락 부상을 털고 제6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전 출전할 전망이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2026 WBC 본선 1라운드 조별리그 C조 2위에 오르며 8강행을 확정했다. 14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서 D조 1위와 맞대결을 펼친다.
대표팀은 2009 WBC 이후 17년 만에 1라운드를 통과했지만, 내야수 김혜성과 왼손투수 손주영(28·LG 트윈스)이 다쳐 전력이 약화될 위기를 맞았다.
김혜성은 8일 대만전서 도루하다 왼손을 다쳤고, 9일 호주전서 결장했다. 손주영은 호주전에 선발등판했지만, 왼쪽 팔꿈치 통증으로 2회말을 앞두고 급히 교체됐다. 손주영은 10일 귀국해 국내 병원서 정밀검진에 나선다.
한국 야구대표팀 김혜성은 왼손 부상을 털어내고 제6회 WBC 8강전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도쿄|뉴시스
김혜성은 대표팀 내야의 핵심이다. 메이저리그(MLB)서 선보인 공수주 재능을 대표팀서 발휘하고 있다. 본선 1라운드 C조 2번째 경기 일본(7일)과 맞대결서는 4회초 동점 2점포를 터트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대표팀은 D조서 치열한 선두 싸움을 펼치고 있는 도미니카공화국 또는 베네수엘라를 8강전서 만날 전망이다. 단판 승부로 치러지기에 최정예 전력으로 상대와 겨뤄 승리 확률을 높여야 한다. 하지만 상대는 만만치 않다.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 모두 메이저리그(MLB)서 활약하는 슈퍼스타들이 즐비하다.
한국 야구대표팀 김혜성(가운데)은 왼손 부상을 털어내고 제6회 WBC 8강전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도쿄|뉴시스
이런 상황에서 김혜성의 빠른 회복은 8강전에 나서는 대표팀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김혜성이 MLB서 보였던 기량을 8강전서 선보이면, 승리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다.
한국 야구대표팀 김혜성(오른쪽)은 왼손 부상을 털어내고 제6회 WBC 8강전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도쿄|뉴시스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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