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 예비후보, “전통시장 맞춤형 특화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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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 예비후보, “전통시장 맞춤형 특화거리 조성”

투어코리아 2026-03-11 04:48: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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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민선 7기 공주시장 역임) 더불어민주당 충남 공주시장 예비후보가 10일 오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소상공인 자영업 정책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김정섭 공주시장 예비후보 캠프
▲김정섭(민선 7기 공주시장 역임) 더불어민주당 충남 공주시장 예비후보가 10일 오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소상공인 자영업 정책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김정섭 공주시장 예비후보 캠프

[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김정섭(민선 7기 공주시장 역임) 더불어민주당 충남 공주시장 예비후보가 10일 오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소상공인 자영업 정책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내놓았다.

김 후보는 이날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 시스템을 만들어 골목상권의 인프라를 개선하고 전통시장 혁신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경제를 반드시 되살리겠다”고 약속했다.

공주 시정 관련 분야별 정책공약을 언론 발표를 통해 시민들에게 시리즈로 제시하고 있는 김 예비후보가 시정혁신, 교육 분야 공약에 이어 세 번째 주제로 소상공인 자영업 활성화 방안을 공약으로 발표한 것이다.

특히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 예비후보는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성장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지원센터’(가칭) 설립 ▲전통시장과 5일장 혁신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 ▲산성시장 90년 유구시장 100년 기념축제 개최 ▲공주형 ‘소상공인 3단계 도약’ 패키지 ▲지역화폐 ‘공주페이’ 사용한도 확대로 지역순환경제 기능 확충 등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경제 활력과 소상공인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중간지원조직으로 가칭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설립해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공주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만들어지며 소상공인의 금융, 경영, 교육 및 훈련, 상권분석 등골목상권 활성화에 필요한 지원사업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한다.

또한 창업 및 경영지원, 카드가맹점 카드수수료 지원, 화재보험료 지원, 경영정상화 자금 지원, 소상공인 관련단체 지원, 재난 및 감염병 피해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소상공인 공제사업 지원 등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전통시장과 5일장 혁신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 계획은 공주 원도심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는 공주산성시장과 전통시장을 혁신·발전시켜 원도심의 활력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공주산성시장의 혁신 방향에 대해 ▲알밤과 떡 특화거리 조성을 통해 전국구 미식 성지로 도약 ▲디지털 전환 및 청년창업을 통한 세대 조화 ▲상인단체, 협동조합 중심의 민간 주도 자생 모델 완성 등을 제시했다.

산성시장 등 공주의 전통시장을 경제의 활력 거점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테마별 특화 거리를 조성하고 스토리텔링에 기반한 브랜드 이미지 형성, 테마카페 등 고객 편의공간 도입, 골목축제 및 팝업이벤트 정례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성시장 내 노후화되거나 정체된 공간을 청년창업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기반시설 조성과 입주를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컨설팅 및 마케팅을 지원하게 된다.

공주형 ‘소상공인 3단계 도약 패키지’는 역대 최대 규모인 5.4조 원으로 편성된 2026년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예산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성장 단계별로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하는 정부의 상생성장촉진자금, ‘소상공인 성장 및 AI·디지털 전환 지원사업’ 등을 적극 활용해 공주의 소상공 분야 활성화를 꾀하겠다는 공약이다.

민선 9기가 출범하면 ‘소상공인 국비 매칭 전담 창구’를 개설하고 혁신 소상공인 지원 및 온라인 지원사업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고 있는 글로컬 상권(17곳), 로컬거점 상권(50곳) 지원사업에 공모해 최대 150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장 개설 90주년(2027년)을 맞는 공주산성시장과 유구시장 개설 100주년(2028년)에 맞춰 대규모 기념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원도심과 전통시장 재도약의 계기로 삼는 방안도 제시했다.

상인회가 주제, 컨셉, 프로그램을 결정하게 될 기념축제는 시장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야간) 관광자원화 할 수 있는 이벤트, 다양한 미식 이벤트, 주변상가들과 연계한 시민참여 이벤트 등을 개최함으로써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전통시장 개장 100주년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살려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행사를 기획함으로써 축제 이후에도 산성시장, 유구시장이 충청지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키는 거점 역할을 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화폐 ‘공주페이’의 사용한도를 현재 월 100~150만원으로 1.5배 높임으로써 지역경제 순환기능을 확대하겠다는 공약도 내놓았다. ‘공주페이’는 김 예비후보가 7기 시장으로 재임할 당시 모바일 화폐로는 충남지역 최초로 도입한 지역 화폐이다.

공주페이의 월 사용한도를 크게 높여 지역내 생산유발효과와 부가가치 유발, 고용유지 및 창출로 이어지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높이고 소상공인 매출증대 및 경영안정화,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배달앱 ‘휘파람’의 가맹점 가입을 늘리고 가맹점 및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서비스를 도입해 지역순환경제 기능을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음식배달 중심에서 생활밀착형 심부름 서비스, 공주특산물의 전국배송기능, 공공시설 및 공연장 예약 등 앱 기능을 확장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김정섭 공주시장 예비후보는 매주 분야, 대상, 지역별로 정책공약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소상공인 골목상권 지원 공약에 이어 역사·문화·예술·체육 분야 공약 발표는 오는 17일 오전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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